희망제작소, 시민참여플랫폼 '오프너' 운영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희망제작소는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민들과 함께 숙성, 실현시켜나가는 것을 지원하는 온라인 시민참여플랫폼 '오프너 www.opener.or.kr'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오프너 서비스는 '캠페인'과 '열린제안' 두 메뉴로 구성 됐다.

 캠페인은 특정 주제를 참여자들에게 선 제시하는 코너이며, 국내외 각종 단체와 기관, 기업 등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추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열린 제안은 불만토로부터 아이디어, 연구과제 제시, 직접 행동 권유 등 자유롭게 주제를 등록하여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코너다.

 오프너 회원으로 가입하면 활동량에 비례한 포인트를 얻게 되며, 높은 포인트를 얻은 회원은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획득할수 있다. '퍼실리테이터'는 분기별로 마을 또는 지역에서 오프너 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오프라인 토론회를 주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희망제작소는 연말에 한 해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졌던 활동들에 대해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