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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대 국회의원은 누가?'…시민 100인 원탁토론 개최

등록 2015.11.05 16:07:10수정 2016.12.28 15: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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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현진 기자 = '20대 국회의원은 누가 돼야 하나'를 놓고 시민 100명이 모여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희망제작소는 내년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수운회관에서 시민 참여형 원탁토론회 '누가 좋은 국회의원인가? : 시민 100인이 함께하는 노란테이블 시즌2'를 연다.

 1부에서는 '누가 좋은 국회의원인가'를 놓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가상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하며 어떤 후보를 택해야 할 지 토론하게 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이동학 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조성주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등 젊은 정당활동가와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윤태곤 의제와전략그룹더모아 실장 등 정치평론가가 토론에 합세한다. 1부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코멘트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희망제작소는 토론 내용이 현실 정치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이 바라는 정치인 모델'을 만들어 각 정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황현숙 희망제작소 연구원은 "2000년 낙천·낙선운동 이후 시민사회의 정치개혁 활동 동력이 저조해졌음은 물론 국민들 사이에서 정치 불신도 팽배해있다며 "이번 원탁토론을 통해 어떤 국회의원을 뽑을지 시민적 자각을 이끌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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