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6 (토)
서울 18.3℃
문화
국중박에서 문화유산 감상하고 글쓰기도 배운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내달 14, 21, 28일 오후 7시~9시30분 총 3회에 걸쳐 박물관 상설전시실과 교육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글쓰기를 통해 이를 공유하고 합평을 진행한다.
한이재기자2026.09.15 10:56:07
권오상의 기묘한 ‘사진조각’…헨리 무어를 뒤집다
기괴함과 독특함 사이. 멀리서는 분명 사람의 몸인데 가까이 다가가면 몸은 흩어진다. 피부를 대신한 것은 무수히 많은 사진 이미지다. 사진을 찍어 잘라 붙였다. 평면의 사진은 몸을 얻었고, 가벼운 이미지는 조각이 됐다. ‘사진조각’으로 조각의 무게와 물질성을 뒤집어온 권오상이 이번에는 20세기 모더니즘 조각의 거장 헨리 무어의 ‘와상(R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5 06:13:33
‘굿모닝 미스터 오웰’부터 ‘세계와 손잡고’까지…백남준 20주기 특별상영
백남준이 비디오와 위성으로 연결했던 세계가 20년 만에 다시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백남준 서거 20주기 특별상영 ‘백남준 비디오 코스모스(Nam June Paik: A Video Cosmos)’를 오는 17~19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최한다. 미술관의 모니터와 설치 작품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4 16:16:49
미술은행서 꺼낸 배형경·양태근·최정화…경기도미술관 ‘다시 볼래?’
미술은행에서 꺼낸 조각들이 미술관 안과 밖에서 다시 관객을 만난다. 같은 작가의 작품도 풍경이 달라지면 표정이 달라진다. 경기도미술관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손잡고 소장품전 ‘다시 볼래? RE’를 연다. 배형경·양태근·최정화 세 작가의 조각 7점을 실내와 야외에 펼쳐, 작품이 놓인 장소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감상의 경험을 보여준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4 16:13:00
아르코 ‘만쿠조 구술채록’…韓·伊 문화교류 대표 사례로 조명
아르코예술기록원의 ‘프랑코 만쿠조 구술채록’이 한·이탈리아 문화교류의 대표 사례로 조명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이범헌)는 아르코예술기록원의 ‘프랑코 만쿠조(Franco Mancuso) 구술채록집’이 지난 11일 주한이탈리아대사관에서 열린 북토크 ‘이탈리아? 책! - 한국인이 만난 이탈리아’에서 양국 문화교류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고 14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4 15:51:35
간송미술관 보화각, VR로 본다…국보부터 중국 간 석사자까지
중국으로 떠난 석사자상이 다시 간송미술관 앞에 섰다. 실물이 아닌 가상현실(VR) 속에서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네이버랩스와 함께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 보화각의 전시 공간과 주요 소장품을 언제 어디서나 둘러볼 수 있는 ‘VR투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랩스가 보화각과 전시물을 디지털트윈으로 구축해 구현했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4 15:34:13
700년 전 신안선 자단목 문자 비밀 풀렸다…'물류코드'
700년 전 중국 영파에서 일본 하카타로 향하던 원나라 무역선 신안선 속에 실려 있던 고급 목재 자단목의 비밀이 풀린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16일 전남 목포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사회교육관에서 국제학술대회 '신안선 자단목과 동아시아 해양교류'를 통해 자단목에 새겨진 문자·표식의 분석 성과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소는 자단목의 3차
한이재기자2026.09.14 14:00:00
체코 망명 작가 지리 슈멜라의 ‘빨간 입술?’…30년 인연 웅갤러리서 개인전
빨간 입술인가, 낯선 사물인가. 박스 안에 놓인 붉은 형상이 익숙한 듯 낯설다. 체코슬로바키아를 떠나 낯선 땅에 정착한 지리 슈멜라에게 사물은 말 대신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였다. 웅갤러리가 슈멜라와 30년간 이어온 인연을 돌아보는 개인전 'Still Dreaming'을 열고 있다. 사진과 레진, 박스 작업을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4 13:01:00
구름 그리던 강운, 이제 마음을 색으로 그린다
구름을 그리던 화가의 시선이 마음으로 향했다. 자연과 시간, 보이지 않는 현상을 탐구해온 작가 강운(60)이 이번에는 인간의 기억과 감정을 색으로 풀어낸다. 사비나미술관은 오는 10월11일까지 강운 개인전 '색으로 태어나다-Born to be Color'를 개최한다. 강운의 회화는 자연에서 출발했다. 초기 '구름' 연작에서는 끊임없이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4 10:23:41
조선왕릉축전, 파주 삼릉·사릉·영월 장릉에서도 열린다
올해부터 파주 삼릉, 사릉, 영월 장릉에서도 '조선왕릉축전'이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내달 16일 경기 화성시 융릉·건릉에서 개막제를 갖고 다음날인 17일부터 25일까지 조선왕릉 12곳에서 '2026년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선왕릉축전은 올해로 7회를 맞았다. 공연·답사·체험·전
한이재기자2026.09.14 10:01:52
성수동 갤러리R, 1512쪽 ‘한국미술’ 영문 도록 'KAR' 출간
한국 현대미술가 8명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1512쪽짜리 ‘벽돌책’을 만들었다. 성수동 갤러리R이 홍명섭, 김을, 하봉호, 김해민, 박기원, 김태헌, 안시형, 장지아의 작품세계를 한 권에 담은 영문 도록 'KAR(Korea Art Revelation)'를 출간했다. 류병학 객원큐레이터가 집필한 책으로 가격은 100만원이다. 단순히 두꺼운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4 09:34:59
"궁궐 흡연·훼손 위협적"…궁궐 관람 질서 캠페인
궁궐을 찾는 관람객들의 흡연, 제한구역 무단 침입, 문화유산 훼손 등에 국가유산청이 관람문화 조성 캠페인을 벌인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궁궐 관람 질서 캠페인'을 추진한다. 유산청 관계자는 "최근 궁궐을 찾는 관람객이 많이 증가하면서 문화유산 보호와 질서 유지에 위협이 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qu
한이재기자2026.09.14 09:27:05
오윤 40주기, 다시 보는 ‘칼맛’…미술관·갤러리서 전시 잇따라
굵고 거친 선으로 민중의 삶과 시대의 아픔을 새긴 판화가 오윤(1946~1986)이 작고 40주기를 맞아 다시 조명된다. 완성된 판화뿐 아니라 그 판화를 낳은 원판과 습작, 드로잉과 노트까지 한꺼번에 펼쳐진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와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오윤의 작품 세계를 되짚는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내년 2월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4 08:58:25
조지 루카스 1조원 미술관 열어보니…“미술사의 계급장 뗐다”
“대담하고 도전적이다.” “정작 내러티브가 없다.” 영화 ‘스타워즈’를 만든 조지 루카스가 10억 달러를 들여 세운 미술관을 두고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고 있다. 오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식 개관하는 ‘루카스 내러티브 아트 미술관(Lucas Museum of Narrative Art)’이 지난 2일 언론에 먼저 공개되면서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2026.09.14 08:32:58
월제혜담 스님이 되살린 고려불화 130여점 한자리
계태사 고려불화학술연구소가 월제혜담 스님의 고려불화 재현작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제1미술관에서 특별전 '붓끝으로 나투신 천년의 장엄, 고려불화대전'이 열린다. 관람은 무료다. 고려불화는 한국 회화사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정교한 선묘와 깊은 색채, 금니로 표현한 화려한 문양 등이 특징
조기용기자2026.09.13 10:38:04
'세계 2위' 넘보는 국립중앙박물관, 외연 확장 비결은
379만5000명. 올해 상반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다. 세계 3위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271만6323명에 비해 39.7% 늘어난 수치다. 하반기 관람객 수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세계 2위에 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영국 미술 전문 매체 '아트뉴스페이퍼'의 2025년 세계 박물관 관람객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
한이재기자2026.09.12 08:30:00
병드는 경복궁, 보물까지 훼손…관람객일까 새일까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 사적 경복궁이 병들고 있다. 왕이 정사를 살피던 보물 경복궁 사정전과 왕의 침전인 강녕전 등의 창호에 구멍이 뚫리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오전 10시20분 기자가 찾은 경복궁에서는 사정전과 강녕전 창호 교체가 이뤄지고 있었다. 현장 관계자는 "궁금해서인지 관람객이 구멍을 많이 뚫는다"
한이재기자2026.09.11 11:39:11
건축물 미술작품 선정 더 투명하게…16일 정책 토론회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7월 21일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화예술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 가운데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 관련 내용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중장기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김주희기자2026.09.11 09:40:16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 경교장, 내부 수리로 휴관
'백범일지'가 집필됐던 곳이자,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백범 김구가 서거한 곳.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기도 했던 사적 경교장이 임시 휴관한다. 11일 문화계에 따르면 서울역사박물관 도시유적전시과는 오는 14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서울 종로구 경교장이 귀빈식당 내부공사로 휴관한다고 알렸다. 휴관 사유는 식당 천장 마감재와 마루 전
한이재기자2026.09.11 09:32:26
지역경제 살리는 국가유산…활용사업 598건 중 244건 선정
지난 7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지정유산·등록문화유산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민 문화향유 기회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08년 '생생 국가유산', 2014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2016년 '국가유산 야행', 2017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한이재기자2026.09.11 09:00:00
많이 본 기사
1132억 바스키아·118억 쿠사마…크리스티 홍콩 가을경매
2[오늘의 주요일정]문화체육관광부(9월26일 토요일)
1박명수 기도 통했네…'무용 엘리트' 딸 수시로 대학 합격
2'중증외상센터' 이낙준, 망막박리 수술만 4번…"시야 절반 사라져"
3'사회인에 덜미' 야구대표팀, 20년 만에 AG 한일전 패배 수모[나고야AG]
4'사회인에 덜미' 韓 야구, 20년만 AG 한일전 패배…추석 대참사(종합)[나고야AG]
5[속보]뉴욕증시, 미중 정상회담 속 상승 출발…0.3%↑
6北 포로 송환 공개에 與 "양국 신뢰 저버려" 野 "북한 눈치, 국제 망신"
7[속보]시진핑, 트럼프에 중국 재방문 초청…트럼프 수락
기획특집
중소기업의 추석
긴축이 온다
빨리온 독감
기자수첩
미토스는 열었고, 미국은 닫았다…韓 보안 AI의 숙제
대법관 재제청 갈등, 이대로 내년까지 가야 하나
피플
'13년 버틴 오로라'·'부상 이겨낸 라일락'…발레리나 전여진·김채리
지창욱 "스캔들 혹평 예상, 틀린 선택은 아니었죠"
그래픽뉴스
주택청약 당첨되고도 '부적격'…최근 3년간 1만3000명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3위 유지…카누·도마 金 추가(24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