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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창업지원 우수기관 선정…에너지 스타트업 성장 견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기후·에너지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기평은 지난 1일 벤처 30주년 기념식 전야제에서 '2025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 선정은 폭넓고 탄탄한 창업지원 인프라 및 네트워크, 양적·질적 스타트업 지원실적 및 우수 대표사례, 창업문화 확산 노력
여동준기자2025.12.03 15:25:36
한농연 "농업예산 20조 시대 환영…청년농·미래투자 아쉬워"
내년도 농업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농업계가 "정치권과 농정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환영의 목소리를 내놨다. 다만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농 인재 육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 일부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은 3일 '농업예산 추가
박광온기자2025.12.03 15:12:52
기후부, 하이드로젠 카운슬 총회 참석…민관 수소협력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에 이호현 2차관이 참석해 우리나라 수소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전 세계 민관 수소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이드로젠 카운슬 총회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인 수소에 대한 비전을 산업계가 함께 공유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
김동현기자2025.12.03 15:00:00
국토부 내년 예산 62.8조 '역대 최대'…SOC·안전 등 집중 투자
국토교통부 내년 예산이 올해 본예산보다 8.0% 늘어난 62조8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국토부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년 예산이 의결·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58조2000억원 대비 4조6000억원(8.0%) 증가한 것이다. 종전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4년의 60조900
변해정기자2025.12.03 14:57:24
"전동자전거 타면 20만원"…외부인에 '벌금' 부과하는 아파트
서울 강동구 상일동 대단지 아파트 ‘고덕아르테온’이 단지 내 공공 보행로를 제외한 모든 구역의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위반 시 최대 20만원의 ‘질서유지부담금’을 부과하겠다는 공문을 주변 단지에 배포해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보행로가 재건축 인허가 당시 ‘공공 개방’을 조건으로 조성된 구역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사유지 규정을 앞세운 과도한
김종민기자2025.12.03 14:41:26
한전KDN, 두산에너빌리티와 디지털 전환·규제 대응 협력
한전KDN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국내 발전제어 분야의 기술 독립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첫 실행 사업은 국제 표준 기반의 높은 안정성과 운전 편의성, 국내 설비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국산 시스템인 두산에너빌리티의 통합제어
김동현기자2025.12.03 14:29:40
농어촌公, 'KRC-AI 전략위원회' 출범…인공지능 전환 본격화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 분야 인공지능(AI) 전환 실행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농어촌공사는 AI 기반 조직 전환을 총괄할 'KRC-AI 전략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지난달 28일 제1회 전략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KRC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약칭이다. 'KRC-AI 전략위'는 농어촌공사의 AI 전환 정책을 총괄 논의하는 최고 의
박광온기자2025.12.03 14:19:42
농협, 자재유통센터 사업활성화 워크숍…"농자재 신속 공급 추진"
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27일 대전에서 '2025년 자재유통센터 사업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임규원 자재사업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재유통센터 사업현황 보고와 내년도 자재유통센터중점 추진사항 및 사업계획 공유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농자재 할인공급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 방안 ▲신사업 추진 ▲계통공급 확대
박광온기자2025.12.03 14:19:16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예산 2341억 확정…옥천·장수·곡성 추가
내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정부안보다 637억원 증액되면서 사업 대상지가 총 10곳으로 확대된다.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초 정부안 7곳 외에 3곳을 추가 선정하는 데 국회와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정주 기획관은 "지역 확대 요구와 함께 지방의 부담
임하은기자2025.12.03 14:18:08
김윤덕 국토장관, 평촌 찾아 "선도지구 기간 획기적 단축"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현장을 찾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노후주택을 점검하고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구인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대호 안양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
정진형기자2025.12.03 14:09:13
"명일동 땅꺼짐, 고속도로 터널공사·노후 하수관 누수 영향"
지난 3월 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는 서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 공사(2021년 12월 착공) 이전인 과거 세종-포천 고속도로 13공구 터널공사(2017년 4월 착공)로 인한 지하수위 저하와 노후 하수관의 장기적 누수가 맞물리며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터널공사로 지하수위가 내려간 상태에서 노후
홍찬선기자2025.12.03 14:08:32
"K-푸드, 對日수출 버팀목 역할 충분"…소주 日젊은층 파고 들어[인터뷰]
"일본은 우리 한국 K-푸드 수출을 견인해 온 시장입니다. 일본은 철저한 '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현지 유통 구조는 매우 복잡하고 모방품도 순식간에 등장합니다. 최근 5년간 한국 농수산식품의 대일 수출액은 20억~21억 달러 수준에서 정체돼 있지만 엔저 영향과 트렌드 변화를 고려하면 'K-푸드' 수출의 버팀목이라는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으로
임소현기자2025.12.03 14:00:00
年 36t 쌀, 126만ℓ 고급 사케 재탄생…후시미 양조장서 'K-전통주' 미래 찾다[르포]
완연한 가을이 찾아온 일본 교토 후시미(伏見). 지난달 27일, 100년 넘게 사케 산업이 집적된 이 지역의 양조장 '키자쿠라 후시미구라(Kizakura Fushimigura)'를 찾았다. 연간 36t의 쌀이 들어가 126만 리터의 술로 세상에 나오는 곳이다. 주정용 쌀 품질 편차와 규격 미비로 고전하는 한국과 달리, 일본 양조업계는 '품종-도정-
새정부 6개월 농정성과는…K-푸드 수출 123억弗·농촌 기본소득 도입
농림축산식품부가 새 정부 출범 6개월 동안 K-푸드 수출 확대, 쌀값 안정,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등 농업·농촌 분야에서 정책 혁신 성과를 창출해왔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과감한 혁신 기조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장·차관의 89차례 현장 방문과 'K-농정협의체', '
임하은기자2025.12.03 14:00:00
11월 中 레이팅독 서비스업 PMI 52.1· 0.5P↓…"5개월 만에 최저"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5년 11월 레이팅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2.1로 전월 52.6에서 0.5 포인트 하락했다고 동망(東網)과 재신망, 신화망(新華網)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민간 금융정보 기관 루이팅거우(瑞霆狗 RatingDog)와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 11월 서비스업 PMI가
이재준기자2025.12.03 13:56:02
석유공사, 울산지역 고등학생 일자리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일 울산 본사 및 석유비축기지에서 울산공업고등학교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공사 업무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일자리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학생들을 본사 홍보관으로 인솔해 공사 설립 배경 및 역할과 공사 임직원이 하는 업무를 설명한 후, 국내외 석유개발 현장에서 공사 직원들이 거둔 성과에 대해 소
김동현기자2025.12.03 13:53:51
LH, 강서구 '덕수연립' 가로주택 입주…66세대 규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덕수연립’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 지역 최초로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소규모로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민간 방식 대비 재원조달, 감정평가, 건설관리 등에서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 대비
홍찬선기자2025.12.03 13:40:35
GS건설, '시흥거모 공공주택' 수주…최고층 스틸 모듈러
GS건설은 지난 2일 LH공사가 발주한 시흥거모 A-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 대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원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A-1BL에 위치한 사업장은 총 6개동 801가구 규모로 일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 3개동과 스틸 모듈러로 지은 아파트 3개동이 혼합된 단지다. 특히
정진형기자2025.12.03 13:39:44
홍콩 증시, 中 경기불안에 반락 개장…H주 1.15%↓
홍콩 증시는 3일 중국 경기선행 불안에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4.16 포인트, 0.43% 떨어진 2만5980.89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0.12 포인트, 0.55% 하락한 9132.5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
이재준기자2025.12.03 12:41:46
중국 증시, 경기선행 불안 속 혼조 출발…창업판 0.63%↓
중국 증시는 3일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도 선행하면서 혼조세로 개장했다. 다만 기술주에는 당국의 지원책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일부 들어오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56 포인트, 0.09% 하락한 3894.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4.46 포인트, 0.03% 오른 1만3071.1
이재준기자2025.12.03 12: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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