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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천연세제 EM 발효액 무료 보급…악취 제거 특효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구민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과 세제 사용량 저감에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 보급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배양한 것이다. 악취 제거, 수질 정화, 산화 방
박대로기자2024.05.06 09:14:15
코엑스서 열리던 강남구 무료 K팝 콘서트, 한강으로 옮겼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미성아파트, 신사나들목 뒤편) 다목적 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수년간 도심 빌딩숲 한가운데인 코엑스 앞이었던 콘서트 장소가 이번에는 한강으로 옮겨졌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장르 가수가 출연한다.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4
박대로기자2024.05.06 09:05:37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비'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
앞으로 서울 지역 특수교육대상자들은 치료지원비를 실물카드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에 모바일바우처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서비스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보행훈련, 점자훈련 등 장애유형에 맞는 지원영역에 시교육청이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정유선기자2024.05.06 09:00:00
"무임승차에만 '행복하세요'…요금 다 내는 우리는?"
서울 지하철 개표구를 통과할 때 나는 안내 음성을 놓고 이색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무임승차자에게만 "행복하세요"라는 음성이 나오는 것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일반권 사용자의 불만이다. 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에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며 생활하는 청년이라는 김모씨는 지난 1일 서울시 시민 제안 사이트인 '상상대로
박대로기자2024.05.06 08:00:00
서울 우수한옥 97채·공공목조건물 소개하는 전시회 열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에서 '미래를 짓는, 서울'을 주제로 서울 한옥과 목조 건축 전시회가 열린다고 5일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 한옥 전시는 서울시 한옥정책 정책을 소개하고 2016년부터 지난해에 걸쳐 서울시 우수한옥 97채 연력을 살펴보는 행사다. 서울에 있는 주요 한옥 8채가 모형으로 전시된다. 서
박대로기자2024.05.05 11:15:00
서울시, 돌봄·학교급식 노동자 100명에 '반려식물' 보급
서울시가 돌봄 노동자, 학교급식 노동자 등 노동취약계층 100명에 '안심동행 반려식물'을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한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노인, 고립·은둔청년 등 총 2만3142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해왔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돌봄 노동자와 학교급식 노동자 등으로 확대 보급한다. 시는 광진·도봉·노원·서대
조현아기자2024.05.05 11:15:00
청계천에 깔따구 출현…시민 불편에도 "살충제는 안 써요" 왜?
기온이 올라가면서 청계천에 날벌레 '깔따구'가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깔따구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살충제는 쓰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하모씨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설공단 온라인 민원 창구인 시민의 소리에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청계천 산책 시 날아다니는
박대로기자2024.05.05 09:00:00
現고2 대입, '무전공 확대' 반영 안 됐다…사전예고 무너뜨린 정부
고등학교 2학년부터 치를 입시 계획을 공개한 서울 주요 대학 다수가 '무전공 학과' 모집 계획을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들은 학칙을 고치는 등 필수적인 절차를 진행하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일각에선 교육부가 무전공 확대를 '과속 추진'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고2 입시 계획도 대폭 손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교육부가 법정
정유선기자2024.05.05 07:00:00
[어린이날 아이와 함께]장미향 망우산 4코스…'서울 둘레길 2.0' 걸어볼까
신록이 절정이다. 가까운 숲에서 능선을 따라 걸어도, 만개한 장미향을 즐기며 꽃구경을 해도 마냥 좋은 계절, 5월이다. 서울관광재단이 5월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족 나들이 코스를 소개했다. 21개 '서울 둘레길 2.0' 코스 중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고,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 현장을 만날 수 있
박주연기자2024.05.05 06:30:00
의대교수들 "정부, 사법부 무시하고 우롱…직접 자료 검증할 것"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발표에 대해 "의료농단과 교육농단에 이은 사법부를 우롱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4일 오후 5시께 서울대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불통 정책결정은 의료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정유선기자2024.05.04 17:59:52
'오세훈표 둘레길2.0' 새 단장…"더 짧고 안전하게 걸어요"[서울해요]
코스와 시설을 새롭게 꾸민 '서울둘레길'이 공개됐다. 4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부터 전면 개편된 '서울둘레길 2.0'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2009년 오세훈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한 바퀴 도는 트레킹 코스로 총 8개 구간으로 구성됐었다. 코스 1개 당 평균 길이가 20㎞에 육박해 완주하는
이재은기자2024.05.04 10:00:00
의대교수들, '증원 발표' 후 오늘 첫 기자회견…'2천명 근거' 요구
1500명 안팎으로 늘어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이 발표된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정부에 증원 규모의 구체적 근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에 나선다. 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대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증원 처분의 구체적인 근거 자료를 밝히라고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정유선기자2024.05.04 09:00:00
오세훈, 서울어린이대공원 방문…"자연 속 매력공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찾아 가족 단위 등으로 찾은 어린이들을 만난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GO(고)! 페스티벌'이 열린다. 육군 56사단 군악대·리틀엔젤스예술단공연부터 어린이 치어리딩,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 시장은 어린이대공원 후문 문화의거리
조현아기자2024.05.04 06:00:00
오세훈 "尹 선거 직전 민생토론 늦었다…표가 별로 안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직전에 잇달아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연쇄 민생토론이 선거 결과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3일 오후 TV조선 '강펀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총선 참패와 관련, "대통령께서 민생 토론을 많이 하시긴 하셨는데 그게 전부 선거 직전에 3개월에 집중됐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너무
박대로기자2024.05.03 20:40:31
술 취해 여대생 뺨 때린 서대문구청 공무직 근로자 입건
술에 취한 채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여대생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서대문구청에서 공무직으로 일하는 4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께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공원에서 20대 여대생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공원에서 축구
이태성기자2024.05.03 19:01:55
"엄마아빠랑 놀러갈거예요" 어린이날 앞두고 설렘 가득
"부모님한테 어린이날 선물로 3D펜을 갖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펜으로 사과나 비행기를 만들고, 나중엔 건물도 만들 거예요!" "아이와 쇼핑몰에 가서 장난감을 사거나 맛있는 식사를 할 예정이에요"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낮 중구 서울광장에서는 나들이 나온 가족들과 점심을 먹으러 나온 직장인들로 북적였다.
이태성기자2024.05.03 17:12:50
오세훈 'TBS 지원 연장' 편지에…시의회 "우리 무시하나" 상정도 안 해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교통방송 지원을 연장하자는 내용의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지만 통과되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원 연장을 호소하며 시의원 전원에게 편지까지 보냈지만 시의회는 이 조례를 다루지도 않았다. 서울시의회는 3일 오후 열린 본회의에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박대로기자2024.05.03 16:41:33
서울시의회, 임시회 폐회…학생인권조례 폐지 등 110건 처리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10건의 교육·민생·혁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지난 2012년 제정된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고, 이를 대체할 '서울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해당 조례안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는 물론 교육의 3주체
조현아기자2024.05.03 16:14:25
서울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저출생담당관' 등 신설
서울시의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켰다. 시는 지난 3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추진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조직개편안에는 ▲이민정책과 국제교류 컨트롤타워 신설 및 인구변화
이재은기자2024.05.03 16:05:35
오세훈 편지 호소에도…TBS 지원 '3개월 연장' 결국 불발
'존폐 기로'에 놓인 TBS(교통방송)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 연장 조례안 처리가 불발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6일 제출한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TBS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 개정안은
조현아기자2024.05.03 1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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