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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19만1000건…2022년 9월 이후 최저
지난주(11월 23~29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4일(현지 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2만7000건 감소한 19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권성근기자2025.12.04 23:59:50
충남 청양군 남양면서 30대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숨져
4일 충남 청양군 남양면 금정리 왕복 2차로에서 3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께 목격자가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났는데 숨을 안쉰다. CPR 중이다"라고 신고했다. 곧바로 출동한 구급대는 현장에서 숨져 있는 보행자 A(30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덕진기자2025.12.04 23:53:48
[속보] 뉴욕증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출발…S&P500 0.21%↑
권성근기자2025.12.04 23:35:07
美USTR 대표 "트럼프 내년 USMCA 탈퇴할 수도…시나리오 존재"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서 탈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공개된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USMCA 탈퇴) 시나리오는 항상 존재한다"며 "대통령은 (미국에) 유리한 협정만 원한다&
권성근기자2025.12.04 23:24:05
폭설에 서울 곳곳 교통사고·도로 통제…경찰 "총력대응"
4일 오후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 곳곳에서 폭설로 도로가 통제되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경찰은 시민 안전을 위해 교통비상을 발령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서고 기상청은 처음으로 '대설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40분 기준 북부간선로, 강변북로, 마들로, 강남순환로 등
이다솜기자2025.12.04 23:02:09
'대설특보 해제'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해제
인천에 발효됐던 대설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인천시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비상근무를 해제했다. 시는 4일 오후 8시부로 지대본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6시께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지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시 자연재난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종합건설본부, 도로과, 수산과
이루비기자2025.12.04 22:59:17
포천 6.1㎝…경기북부 폭설에 교통 통제·정체 극심
경기북부지역에 퇴근시간 대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 현재까지 포천 6.1㎝, 의정부 5.3㎝, 양주 4.8㎝, 고양 4.2㎝, 동두천 3.7㎝, 연천 3.5㎝, 파주 2.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현재 경기북부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짧은
김도희기자2025.12.04 22:53:23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 개최
대한체육회는 2일부터 3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5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교육청, 시도청 포함),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개최된 전국종합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체
박윤서기자2025.12.04 22:50:55
충남 태안 천리포 어선 전복…1명 심정지(2보)
충남 태안 천리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7명 승선원 가운데1명은 해안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3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나머지 3명을 찾고 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 현재 승선원 3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색당국은 헬기 1대를 비롯해 경비함정 6척, 연안구조정 1척, 해경구조대
김덕진기자2025.12.04 22:43:25
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2위…2년 연속 메달 도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서민규(경신고)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서민규는 4일 일본 나고야 IG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45.52점, 예술점수(PCS) 39.30점으로 총점 84.82점을 받았다. 그는 나카타 리오(일
박윤서기자2025.12.04 22:41:34
"한일, 내년 1월 중순 일본 나라에서 정상회담 조율" 日언론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1월 중순 일본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이 조율되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는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양국 정상 간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마이니치 신문은 이번 방문이 실현되면 지난 8월 이후 이 대통령의 두 번째 일본 방문
권성근기자2025.12.04 22:37:08
유엔, 수단에서 엘피셔 이어 코르도판서 잔학행위 우려
수단에서 2년 넘게 국제 사회의 방관 아래 수만 명이 죽고 수백만 명이 집을 버리고 정처없이 피난해야 하는 내전의 참상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도판 지역에서 정부군과 라이벌 준군사 조직 RSF(신속지원군) 간 치열한 전투가 폭발해 '잔학행위의 새로운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고 유엔의 인권기관 수장이 4일 경고했다.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기구 대표는
김재영기자2025.12.04 22:33:56
남편 사망 후 드러난 충격적 사실…시부모 "이제 며느리는 저 직원"
15년간 혼인신고를 미뤄온 남편이 사망한 뒤, 시부모가 돌연 외국인 여성 직원을 '진짜 며느리'라고 주장하며 갈등이 벌어진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JTBC '사건반장'은 50대 여성 A씨가 결혼 준비 단계부터 남편의 우유부단함에 불안을 느꼈고, 이후 시댁의 지속적인 갈등과 남편의 이중생활 의혹에 휘말린 과정을 전했다. A씨에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4 22:30:00
경찰, 서울 폭설에 '교통비상' 발령…"총력 대응 중"
4일 서울에 예상 밖 폭설이 내리면서 경찰이 시민 안전을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려 위험한 도로를 우선적으로 통제하고 각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교통비상 발령 등 모든 기능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눈이 그친 후에도 오는 5일 출근길 결빙구간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반복
이다솜기자2025.12.04 22:18:56
조세호, 조폭 친분설 "고가선물 안 받았다"
개그맨 조세호 측이 조폭 친분설에 선을 그었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와 A는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선물 등을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4일 밝혔다. 범죄 제보 채널 운영자 B는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조직폭력배 두목 A가 실질적 소유자인 프랜차이즈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최지윤기자2025.12.04 22:11:13
"1억 빚 내 헌금한 아내 탓 가정파탄"…전문가 의견은?
아내의 지나친 종교 활동으로 가정이 파탄 위기에 놓였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 상담소'에는 40대 남성 A씨가 아내의 극단적인 신앙생활 때문에 결혼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이혼을 문의한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아내의 신앙 때문에 주말·평일 할 것 없이 교회에 참석해야 했고, 가족 여행 일정과 아버지 칠순 잔
이소원 인턴기자2025.12.04 22:00:00
"학교 갈 준비 됐다"…경찰,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 10대 검거(종합2보)
동덕여대를 겨냥한 칼부림 예고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10대 여성이 검거됐다. 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동덕여대를 겨냥해 칼부림 예고글을 게시한 10대 여성 A씨를 특정하고 주거지인 마산 관할 경남경찰청과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3일) 동덕여대를 겨냥해 '학교에 갈 준비가 됐다'는 영어 문구와 함께 가방 속
이다솜기자2025.12.04 21:59:10
3㎝ 첫 눈에 수원 주요 도로 '마비'…내일 출근대란 우려
수도권 지역에 저녁 6시 이후부터 기습적으로 내린 눈으로 인해 주요 도로가 사실상 마비되는 등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있다. 내일 출근길 대란까지 우려되는 상태다. 특히 경사도가 그리 높지 않은 언덕길인데도 이날 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일부 후륜구동 차들이
이준구기자2025.12.04 21:54:25
태안서 어선 전복…행안장관 "'장비·인력 총동원해 신속히 구조해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선원 구조에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천리포 북서쪽 2.5㎞ 지점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9.77t 어선이 전복됐다. 이에 윤 장관은 "해양수산부, 해경, 충청남도, 태안군 등 관계
고홍주기자2025.12.04 21:47:34
현직 경찰 낀 150억대 투자 사기 일당 검찰 송치
수십명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150억원 가량의 투자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투자사기 총책 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도내 현직 경찰관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
강경호기자2025.12.04 21: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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