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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경쟁' 메시·음바페·홀란드, '단일 대회 최다' 퐁텐의 13골에 도전[월드컵24시]

등록 2026.06.23 22:00:00수정 2026.06.23 2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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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대회 최다 득점 13골

68년 동안 깨지지 않은 대기록

[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그리고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드. 2026.06.22.

[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그리고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드. 2026.06.22.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비롯해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엘링 홀란드(노르웨이)가 쥐스트 퐁텐(프랑스)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23일(한국 시간)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J조까지 진행됐다.

오는 24일 K조와 L조 일정이 끝나면, 25일 다시 A조부터 3차전을 소화한다.

[알링턴=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해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오른쪽 3번째). 2026.06.22.

[알링턴=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해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오른쪽 3번째). 2026.06.22.


이제 단 2경기만 소화했으나, 벌써 골잡이들이 많은 득점을 터트리며 이목을 끌고 있다.

메시는 지난 17일 알제리전(3-0 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오스트리아전(2-0 승)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알제리전 3골로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독일)와 역대 월드컵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던 그는 오스트리아전 득점들로 17호골, 18호골 고지를 밟으면서 단독 선두가 됐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2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이라크와 경기 후반 9분 추가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6.23.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2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이라크와 경기 후반 9분 추가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6.23.


프랑스 공격수 음바페는 17일 세네갈전(3-1 승), 이날 이라크전(3-0 승)에서 연속으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합계 4골을 기록했다.

특히 이라크전 멀티골로 클로제와 함께 역대 월드컵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또 자신의 A매치 통산 100번째 득점에서 60호골을 기록해 의미는 배가 됐다.

세네갈전 득점으로 올리비에 지루(57골)를 제치고 프랑스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던 음바페는 계속해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22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세네갈과 경기 후반 13분 2-1 상황에서 팀 세 번째 골을 넣어 멀티 골을 완성한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6.23.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22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세네갈과 경기 후반 13분 2-1 상황에서 팀 세 번째 골을 넣어 멀티 골을 완성한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6.23.

이번 대회가 월드컵 데뷔전인 '특급 공격수' 홀란드의 발끝도 매섭다.

17일 이라크전(4-1 승)에서 2골을 넣은 그는 이날 세네갈전(3-2 승)에서도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음바페와 함께 대회 득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메시는 5골로 1위를 기록 중이어서 이 세 선수의 골든 부츠(득점왕) 경쟁이 대회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쥐스트 퐁텐이 기록한 역대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 득점(13골)을 넘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퐁텐은 당시 6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했는데, 이 득점 페이스는 68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깨지지 않았다.

1970 멕시코 대회 때 게르트 뮐러(독일)가 10골을 터트린 것이 유일한 단일 대회 두 자릿수 득점이었다.

[스톡홀름=AP/뉴시스] 1958년 월드컵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의 쥐스트 퐁텐.

[스톡홀름=AP/뉴시스] 1958년 월드컵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의 쥐스트 퐁텐.


메시는 최소 8골을, 음바페와 홀란드는 최소 9골을 더 넣어야 퐁텐의 기록과 타이가 된다.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32개에서 48개팀으로 늘면서 경기 수도 104경기까지 확대됐다.

소화해야 하는 경기가 늘어난 만큼, 선수들이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다.

이들은 퐁텐보다 2경기가 더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완전히 불가능한 목표도 아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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