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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럼프 2기 출범으로 '기후정책 양극화' 심화…韓, 다각적 전략 필요"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면서 미국의 '기후 리더십'이 크게 약화되고, 유럽연합(EU) 중심의 규제는 강화돼 기후 정책의 양극화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를 고려해 정부가 다각적인 녹색시장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한국환경연구원이 발간한 '미 트럼프 2기 정부의 기후·환경 정책의 전
성소의기자2025.01.17 11:13:17
해수부·환경부, 해양폐기물·기후위기 문제 해결 위한 협력 강화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17일 전북 군산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회의실에서 육상과 해양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부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가 해양·수산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 적응 협력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해양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촉
홍세희기자2025.01.17 11:00:00
"이슈 돌려…우리 간절함 보여주자" 커뮤니티서 논란된 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논란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한창이던 지난 15일 오전 8시 43분, 한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장 어르신 한 분만 희생해 주면 안 될까?"라며 "분신이나 투신으로 이슈 돌리자. 우리 간절함을 보여주자"
홍주석 인턴기자2025.01.17 10:48:38
"친환경" 거짓광고 신고포상금 한도 年300만원→30만원 대폭 축소, 왜?
친환경이거나 인체에 무해하다며 거짓·과장 광고한 제품을 신고할 경우 지급되는 포상금 한도가 1인당 연간 30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축소된다. 무분별한 신고를 줄이고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주자는 취지다.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 행위 신고 포상금 지급 기준' 일부 개정 고시안을 행정 예고했다
강지은기자2025.01.17 05:30:00
[인사]환경부
◇국장급 전보 ▲원주지방환경청장 조현수 ◇과장급 신규보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감축목표팀장 조영욱
성소의기자2025.01.16 17:58:52
인천 남동 등 대기질 나쁜 지역 5곳 정밀 조사…198억 지원
정부가 인천 남동 등 5곳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19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2025년 우리동네 맑은 공기 종합지원 사업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대구광역시 성서산단, 경기도 안산시 반월국가산단,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소주 일반산단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질이 좋
성소의기자2025.01.16 12:00:00
뉴시스 우장호 기자, 제26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
한국사진기자협회는 16일 뉴시스 제주본부 우장호 기자를 제26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전문 심사위원단을 꾸려 전국 신문·통신 등 소속 회원 500여명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을 뉴스와 스포츠, 피처, 네이처, 스토리, 포트레이트 등 총 6개 부문별로 나눠 수상작을 가렸다. 우 기자
오영재기자2025.01.16 10:47:22
서부발전, 저탄소시대 석탄발전 미래 해답 찾는다…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석탄화력발전은 석탄을 연소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 물질이 배출돼 탄소중립 방향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 원전과 신재생에너지가 대세로 부상한 가운데 다른 화석연료와 비교해서도 유독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대용량화가 용이하고 연료비가 저렴해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여동준기자2025.01.16 06:00:00
추미애 "尹, 퇴장하는 뒷모습까지 찌질하고 옹색"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두고 "찌질하고 옹색했다"며 강한 비판의 메시지를 남겼다. 15일 추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호, 백호. 친구나 수사관들이 검사 시절 (윤 대통령을)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고 글을 올렸다. 추 의원은 "그러나 추한 괴물의 본모습을 세상은 4년 만
홍주석 인턴기자2025.01.15 16:14:28
전여옥 "尹, 공수처에 무릎 꿇는 것 아냐…끝까지 국민 생각만"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무릎 꿇은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15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윤 대통령은 '차라리 들어가는 것이 편하다'며 끝까지 국민만을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또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위기라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고 종북
홍주석 인턴기자2025.01.15 15:50:05
민경욱 "아직 끝 아냐…부정선거 팩트 그대로 남아 있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며 헌상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가운데 민경욱 전 국회의원이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며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15일 민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경호 차량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과천 공수처로 출발했다"고 알리며 글을 올렸다. 민 전 의원은 "일이 다소
홍주석 인턴기자2025.01.15 15:18:16
"만지지마"…정체불명의 하얀 구슬에 시드니 해변 폐쇄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슬 모양 물체가 호주 시드니 북부 해변에 밀려와 해변 9곳이 폐쇄됐다. 14일(현지시각) 호주 노던 비치 카운슬 당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북부에 있는 9개 해변은 해안을 따라 밀려온 흰색과 회색 구체 잔해가 발견돼 폐쇄됐다"고 알렸다. 당국은 "호주 환경보호국을 통해 위험 경고를 받았으며, 분석
홍주석 인턴기자2025.01.15 15:08:14
섬뜩한 '보라색 폐수' 줄줄…일주일 지나도 당국은 먼산
대구 염색공단 인근 배수관로에서 발견된 보라색 폐수의 유입 경로가 일주일이 넘도록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관련 당국이 원인 파악에 손을 놓고 있다. 더욱이 같은 사례가 반복됐음에도 각 기관의 안일한 대처가 환경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15일 대구시 서구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염색산업단지 인근 공단천 하수관로에서 보라색 폐수가 유입됐다는
정재익기자2025.01.15 14:14:36
정부, 고병원성 AI 방역 점검…"설 앞두고 계란수급 안정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5일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충북 진천군·음성군, 경기 여주시 등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계란 수급에 불안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본부장은 충남도와 천안시의 고병원성 A
강지은기자2025.01.15 14:00:00
기후대응댐 건설 지역 지원금 2배 가량 확대…수입천댐 790억
댐 건설 때 주변지역 인프라 보강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비 금액이 대폭 확대된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댐건설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이달 1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댐 주변지역 정비 사업의 추가 금액을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7
성소의기자2025.01.15 12:00:00
슬레이트 철거 업체, 앞으로 사업장 주변 잔재물 청소해야
앞으로 슬레이트 철거 공사 업체는 사업장 주변 잔재물을 청소해야 한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으로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해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돼있는 대표적인 고함량 석면건축자재로 1960~70년대 지붕재로 집중 보급됐다. 이
'홍수 피해 예상' 긴급한 하천공사, '계획 수립' 절차 생략 가능해져
홍수 피해가 예상돼 급하게 이뤄져야 하는 하천 공사는 하천공사시행계획 수립을 생략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하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이달 1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현행 하천법에 따라 하천공사를 시행하려는 경우 하천공사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지만, 재해복구 공사, 통상적인 하천 유지·보수를 위한 공사
"한남동에서 본 것 같아"…길 가로로 막은 마을버스 화제
마을버스 한 대가 길을 가로막고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건 어떻게 한 걸까"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첨부돼 올라왔다. 사진에 따르면 한 초록색 버스가 왕복 2차로 도로 한 가운데 가로로 서서 길을 가로막고 있다. 버스 전장이 도로 폭보다 길어서 이 버스는 도로를 가로막
홍주석 인턴기자2025.01.15 11:00:43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 1급수 지표종 수달 등장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맑은 수질 지표종으로 꼽히는 수달이 등장했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들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보트하우스 인근에 수달이 출몰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수달은 깨끗한 물과 건강한 생태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종이다. 탄금호 일대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이병찬기자2025.01.15 09:57:57
정경심 "남편 편지 안에 돈 넣는 분들…감사하나 안돼"
지지자들이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격려 편지와 함께 돈을 봉투에 넣어 보내 반송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조 전 대표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관련해 조언을 남겼다. 14일 정 전 교수는 조 전 대표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정경심입니다. 오늘 아침에 면회하러 갔더니 (조 전 대표가) 특별히 부탁하더라"라며
홍주석 인턴기자2025.01.15 09: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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