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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KG모빌리티 압수수색…쌍용차 시절 횡령 의혹(종합)
경찰이 19일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의 횡령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경기도 평택에 있는 KG모빌리티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KG모빌리티 정모 대표이사와 일부 직원에게 횡령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정 대표는 2016년부터 2018
장한지기자2024.03.19 15:56:09
월성3호기, 차단기 불에 타 발전정지…안전상태 유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3호기의 원자로가 차단기 소손으로 인해 자동 정지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낮 12시9분께 월성 3호기의 차단기 케이블에 불꽃이 튀고 연기가 나 소방차가 출동했다. 가동을 멈춘 월성 3호기는 현재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차단기 소손의 상세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를 거쳐 발전을 재
이은희기자2024.03.19 15:30:45
의정부시, 염소 아닌 안전한 '차염' 소독설비 전면 교체(종합 2보)
경기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닷새만에 맹독성으로 분류되는 염소가스가 또 누출된 가운데 시가 안전한 물질인 차아염소산나트륨(차염)을 사용하는 소독시설로 전면 교체한다. 19일 소방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 0시 25분께 의정부시 가능동 맑은물사업소 내 염소보관창고에서 염소가스 예비용기 옆 부위가 0.1㎜ 파손돼 염소가스 약 5㎏이 누출됐다. 이날
김도희기자2024.03.19 15:20:30
번화가서 여성 몰카 20대…버스터미널에서 카메라 발각
번화가에서 소형카메라로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0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께 남구 삼산동 한 노상에서 소형카메라로 불특정 여성의 신체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수지기자2024.03.19 14:51:02
삘간불에 길 건너던 6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가 차에 치여 숨졌다. 19일 제주소방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45분께 제주시 이도동의 횡단보도에서 A(60대·여)씨가 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횡단보도 적색등 상태에서 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
오영재기자2024.03.19 14:28:40
'젊고 활기찬 의용소방대'…경기소방, 대림대 학생 소방대 발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안양시 소재 대림대에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를 발대했다.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기존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소방보조 활동, 지역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각종 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장재성 안양소방서장, 강윤진 대림대학교 학과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
양효원기자2024.03.19 14:27:17
책상 위 '포복·절도'…무인카페서 폰 훔치던 10대 검거
무인 카페에 들어가 충전 중인 고가의 휴대전화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절도 혐의를 받는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2시께 대전 유성구의 한 무인 카페에 들어가 카운터 안쪽에 충전 중인 휴대전화 1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은 친구들 3명과
김도현기자2024.03.19 14:19:06
검찰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SPC 회장 출석 요구
SPC 자회사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에게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허영인 회장에게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허 회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18~19일을 제시했지만 허 회장 측은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류인선기자2024.03.19 14:03:02
철도노조, 수도권 전동차 SIV 장치 화재 재발 '안전대책' 촉구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9일 수도권 전동차 화재와 관련해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수도권 전동차에서 잦은 고장이 발생하면서 승객들이 환승하거나 열차가 지연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수도권 전동차의 고장은 지난해 11월에 시작됐다며 새로
홍찬선기자2024.03.19 13:45:57
해경, 욕지 앞바다 침몰 어선 마지막 실종자 1명 인양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4일 통영시 욕지도 남방 4.6해리 해상에서 침몰했던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 제102해진호 기관실에서 실종자 1명을 찾았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19일 오전 5시 34분께 수심 약 60m 해저에 침몰해있던 제102해진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선주 측에서 고용한 민간잠수사가 선내 수중 수색을 실시, 기관실에 있던
신정철기자2024.03.19 13:23:59
당신 옛 남자 살인청부했다…애인 속여 수억 뜯은 50대
여자친구에게 "전 남자친구를 청부 살해했다"고 속이고 취소 수수료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여자친구인 40대 B씨를 속여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전
조성현기자2024.03.19 13:18:32
광란의 '시속 150㎞' 난폭운전…순찰차로 겨우 멈춰 세워(영상)
제주 원도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시속 150㎞가 넘는 운전을 한 20대가 추격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20대·여)씨를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18일 오전 2시30분께 제주시 연동에서 도남동까지 약 10㎞를 운전하면서 신호를 수 차례 위반하고 과속하는 등 난폭운전을
오영재기자2024.03.19 13:10:53
3년간 전북 산불 118건, 재산피해 38억…'봄철' 특히 주의
전북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118건이다. 3년간 산불로 소실된 전북의 산림 면적은 75.09㏊(약 75만900㎡)에 달한다. 산불로 인한 재산피해는 약 37억9200만원이 발생했다. 산불은 진압이 어렵고 발생 시
최정규기자2024.03.19 12:25:13
익산 콘크리트 수로관 제조공장서 50대 끼임사고…'사망'
전북 익산의 한 콘크리트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 19일 익산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31분께 익산시 금마면의 한 콘크리트 수로관 제조 공장에서 이동대차 수리 작업을 하던 중 근로자 A(58세)씨가 기둥과 이동대차 사이에 끼였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는 이동대차 수리
최정규기자2024.03.19 12:16:11
지난해 마약사범 1만7817명 전년比 43.8%↑…역대 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19일 경찰청 전(全) 기능이 참여하는 2024년 제1차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단속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확인하고, 올해 각 기능이 추진해야 할 업무를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추진단은 지난해 4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을 계기로 편성됐다.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장을, 각 시도경찰청
김남희기자2024.03.19 12:00:00
'집단 성폭행' 정준영, '성범죄자알림e' 조회 안된다…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수 정준영(35)이 19일 오전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가운데, 그가 성범죄자 신상 정보 조회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성범죄자 정보 열람 시스템인 '성범죄자 알림e'에서 '정준영'을 검색하면 그의 신상 정보를 확인할 수
전재경기자2024.03.19 11:50:27
대기발령 중 노래방 도우미 부른 경찰관…"품위유지 위반"
폭행 혐의로 대기발령 중이던 현직 경찰관이 이번에는 노래방 도우미를 불렀다가 적발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18일) 오후 11시50분께 경기 파주시의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부른 A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 경찰서 소속 A경위는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대로에서 지인과 다투다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뒤 대기
김래현기자2024.03.19 11:39:58
신안 배전 근로자 감전 사고, 한전 "오조작" 인정
㎞ 전남 신안에서 배전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감전된 사고와 관련해 한전이 과실을 인정했다. 한전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배전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추가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9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발생한 배전 근로자의 감전 사고는 현장 작업자와 한전 직원들 간 소통 오류로 인해 발생한 인재였던 것으로
박기웅기자2024.03.19 11:38:51
경찰, '대표이사 횡령 혐의' KG모빌리티 본사 압수수색
경찰이 19일 KG모빌리티 대표이사의 횡령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경기도 평택에 있는 KG모빌리티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KG모빌리티 정모 대표이사에 대해 횡령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장한지기자2024.03.19 11:22:19
"유흥비 쓰려고…" 문 안 잠긴 차 금품 턴 10대
차량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10대)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6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고 차량 내부에 있는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정규기자2024.03.19 1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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