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꽃으로 물들다…관악구, 27일 '낙성대동 봄꽃 축제' 개최

등록 2024.04.24 11:25: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예산 편성, 기획, 홍보·운영까지 주민이 주도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오는 27일 낙성대공원에서 '2024 낙성대동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낙성대공원에 만개한 봄꽃을 즐기며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축제로, 올해 처음 축제의 예산 편성부터 기획과 운영, 홍보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된다.

축제는 오후 12시 개막을 시작으로 ▲꽃댕이 콘서트 ▲꽃댕이 개인기 챌린지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과 ▲유관기관 부스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이뤄졌다.

산책길 곳곳에 핀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부스체험, 꽃 운세뽑기, 포토존 등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또 ▲봄꽃반지 만들기 ▲봄꽃키링 만들기 ▲봄꽃댕이 상담·타로 ▲봄꽃댕이 탈취제 만들기 등 반려동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플리마켓 ▲푸드트럭도 준비돼 있다.

미스터트롯2 출연 가수 최전설의 특별 축하 공연 또한 이어진다.

축제로 발생한 참가비 등 수익금 일체는 축제 종료 후, 전액 유기견 봉사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낙성대동주민센터(02-879-4413)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낙성대동 봄꽃 축제'가 앞으로 우리 구를 대표하는 꽃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낙성대공원에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