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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4 북미 올해의 차 수상 확정

등록 2023.12.13 14:03:59수정 2023.12.13 14: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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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 3개 차종에

코나, EV9, GV70 전동화 모델 올라

지난해엔 EV6 수상…최근 6년간 5번 받았다

[서울=뉴시스]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2023.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2023.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의 차종으로 구성되는 최종 후보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과 제네시스 GV70 외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볼보 EX30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2024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상 후보 자격을 잃었고, 그 자리를 코나가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발표와 상관없이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을 확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 확정으로 현대차그룹은 최근 6년간 5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돼 30년째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다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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