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스웨덴식 공동육아 한눈에' 안양시, '예비 부모교육' 진행

등록 2024.05.16 17:14: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는 20일부터 신청자 접수

[안양=뉴시스] 사업 안내 포스터.(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사업 안내 포스터.(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볼보자동차코리아-한국보육진흥원’이 추진하는 가족 참여형 부모 교육사업 ‘라곰, 패밀리’를 진행한다. 예비 부모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앞서 센터는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육아의 긍정적 가치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가운데 스웨덴식 육아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예비 부모 소모임’ 활동과 ‘아빠·자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예비 부모 소모임인 ‘너랑 나랑 피카’는 소규모로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스웨덴의 전통문화 ‘피카(FIKA)’에서 착안했다. 자녀 양육에 관한 생각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나누며 육아의 가치를 알아간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상반기는 예비 부모 5쌍을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부터 7월27일까지 총 4회(격주 토요일) 진행된다.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이다.

‘아빠·자녀 프로그램’인 ‘요즘 파파 라떼파파’는 스웨덴의 남녀 공동 육아 문화를 살펴보고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및 공동 육아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으로, 영아와 유아로 구분해 진행한다.

오는 7월 6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 사랑 놀이터 2층)에서 열린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이 또한 선착순이다.

최대호 시장은 “저출산 사회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긍정적인 육아의 가치를 깨닫고 공동 육아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