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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키즈카페 등 위생취약 우려시설 집중 점검

등록 2024.05.22 07: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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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카페, 결혼식장 등 320여 곳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16개 구·군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키즈카페 등 위생취약 우려시설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러 종류의 영업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시설에 대한 위생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키즈카페, 동물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만화카페, PC방, 스크린골프장 등 시내 식품취급업소 총 320여 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시설 온도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동물카페 등 동물의 출입, 전시 또는 사육이 수반되는 영업을 하는 업소의 경우 식품접객업 시설과의 분리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적발된 업소는 관할 구·군청에서 행정처분을 하며, 처분 이후 6개월 내로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또 점검 대상 식품취급업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식품 30여 개를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 등 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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