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어려운 곳에…경남 사회적경제기업 기부 잇달아
등록 2020.03.12 14:33:05
대구지역에 성금·마스크·생필품 전달
도내 의료계 물품·방역 지원 등 다양
![[창원=뉴시스] 김해아이쿱생협, 갬해시보건소에 코로나19 응원물품 전달.(사진=경남도 제공) 2020.03.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12/NISI20200312_0000493604_web.jpg?rnd=20200312142735)
[창원=뉴시스] 김해아이쿱생협, 갬해시보건소에 코로나19 응원물품 전달.(사진=경남도 제공) 2020.03.12. [email protected]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정철효)는 지난 4일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의료지원팀의 마스크가 부족해 도시락 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스크 500장을 전달했다.
또, 경남마을기업협회(회장 구영민)는 10일 회원들이 모은 성금과 경남마을기업들이 생산한 양파즙 10박스, 친환경보리차 100개, 천년초엑기스 10박스, 떡 6박스, 빵 200개 등을 대구시 마을기업연합회에 지원했다.
경남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민석)도 지난 2일 전북협동조합협의회와 함께 즉석비빔밥 100인분과 마스크 500개를 대구굽앤굽연합회에 전달했다.
김해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정유리)에서는 경남 도내 보건소에 컵라면·햇반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창원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은선)은 창원시감염증대책본부로 간식과 직접 제작한 천 마스크를 제공했고. 자발적 집단격리 중인 창원음식물자원화처리장에는 직접 만든 점심과 간식을 전했다.
경남자활기업협회(회장 황영임)는 자활기업들이 모은 성금 160만원을 한국지역자활센터에 기부했다.
특히, 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는 코로나19로 방역 수요가 쏟아짐에도 지역에 무료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경남마을기업협회 코로나19 응원 물품 기탁.(사진=경남도 제공) 2020.03.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12/NISI20200312_0000493606_web.jpg?rnd=20200312142830)
[창원=뉴시스] 경남마을기업협회 코로나19 응원 물품 기탁.(사진=경남도 제공) 2020.03.12. [email protected]
경남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도 동참하고 있다.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는 직원들이 모은 성금 30만원을 대구광역자활센터에 기부했으며,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원각)는 직원들이 퇴근 후 자발적으로 모여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100개와 구입한 보건용 마스크 100개를 오는 13일 경남의 사회적경제기업과 대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각각 100개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사)에나누리, ㈜마크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각계각층에 생필품, 소독약 등을 기부하는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구영민 경남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경남의 사회적경제기업들 대다수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직접 피해를 입고 있어 다른 지역을 돕자고 선뜻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들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종사자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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