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병원, 부산보훈병원 김수홍 전문의 초청 시연회 성료 등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지난 5일 부산보훈병원 순환기내과 김수홍 전문의를 초빙하해 3건의 고난이도 말초혈관 만성폐색병변(CTO)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술에는 부산보훈병원 김수홍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울산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5명(최병주 진료부원장, 손창배·김두엽·오지수·김태현 과장)과 함께 당뇨병을 지닌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말초혈관 만성폐색병변(CTO) 시술은 당뇨병 환자의 말초혈관이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 내부가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카테터를 혈관 내로 삽입해 폐색된 부위를 다시 통과시켜 다시 혈류를 회복시키는 시술이다.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당뇨병은 혈당 상승으로 인해 동맥경화증을 일으킨다. 이는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울산병원 심장내과 최병주 진료부원장은 "최근 울산병원에서 지속해서 고난이도 시술인 만성폐색병변(CTO)를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심혈관질환 치료에 대한 범위를 더욱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대공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지역 청소년 활동 지원과 안전한 공원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일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울산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청소년 안전홍보단)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안전홍보단 SPY(Safety Publicity Youth)은 울산지역 내 올바른 안전 문화를 주도하고 청소년활동 안전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설공단 공원문화처 이진석 처장을 비롯해 청소년 안전홍보단 19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청소년 안전홍보단을 대상으로 생태여행관·장미동물원 등 울산대공원 시설 투어 이벤트를 진행했다.

◇울산대공원, 태양흑점 관측 행사 개최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에서 이용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흑점 관측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11년 주기로 관찰되는 태양의 활동이 왕성한 태양 극대기가 예상되는 만큼 천체 망원경으로 태양흑점을 관측하고 사진도 찍는 특별한 체험행사로 마련됐다.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구슬을 이용한 자외선 팔찌 만들기, 다트로 태양흑점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편 울산대공원은 완연한 봄 날씨로 벚꽃과 튤립이 만개해 나들이객들에게 추억을 쌓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