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연순환형 축산업 육성 156억 투입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자연순환형 축산업 육성에 나선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자연순환형 축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퇴·액비화 시설 및 장비와 기자재 지원 등 23개 사업에 156억원을 지원한다.
우선 25일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대비해 농가 부숙도 이행지원을 위해 9개 사업에 7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품질 액비 생산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6개 사업 24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농경지에 화학비료를 대체해 친환경 퇴·액비를 살포하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가축분뇨의 신속·효율적 처리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스마트 악취저감과 축산농장 환경개선 등 7개 사업에 56억원이 투입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연 순환형 축산업 육성을 위해 경종·축산농가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친환경 축산업 지원사업은 시·군 축산부서 및 읍·면·동사무소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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