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향' 3차접종 7772명으로 뚝…'3개월' 사전예약
접종률 12.4%, 60세 이상 고령층 33.2%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8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 접종실에서 시민이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2021.1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주말 접종량 감소 영향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참여한 국민이 7772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7772명 늘어 누적 635만5419명이다.
3차 접종자는 지난 11일 역대 최다인 75만4680명이 집계되는 등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33만6254명이 참여했으나 이날 주말 영향으로 접종량이 감소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12.4%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14.4%,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33.2%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4114명, 모더나 3658명등이다.
정부는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18세 이상 성인의 3차 접종 간격을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로 일괄 단축했다. 기간 조정에 따른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시작한다.
[서울=뉴시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전날 대비 7772명 늘어 누적 635만5419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12.4%에 해당하는 규모다. 18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14.4%, 60세 이상은 33.2%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2차 접종 완료자는 1308명 늘어 누적 4168만7191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1.2%, 18세 이상 성인 대비 92.1%,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2.5%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1011명, 모더나 286명(교차접종 115명), 아스트라제네카 11명(교차접종 11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1784명 늘어 4295만8480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3.7%, 18세 이상 성인 대비 94.0%,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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