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전력, '20일 재가동 예정' 가시와자키원전 경보장치서 문제 발견
日언론 "재가동 지연될 가능성"
![[가시와자키=AP/뉴시스]일본 도쿄전력이 오는 20일 재가동 예정인 니가타(新潟) 소재 가시와자키 가리와(柏崎刈羽) 원자력발전소 6호기의 제어봉 검사에서 울려야 할 경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2021년 4월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2026.01.18.](https://img1.newsis.com/2024/04/15/NISI20240415_0001019524_web.jpg?rnd=20240416145609)
[가시와자키=AP/뉴시스]일본 도쿄전력이 오는 20일 재가동 예정인 니가타(新潟) 소재 가시와자키 가리와(柏崎刈羽) 원자력발전소 6호기의 제어봉 검사에서 울려야 할 경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2021년 4월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2026.01.1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이 오는 20일 재가동 예정인 니가타(新潟) 소재 가시와자키 가리와(柏崎刈羽) 원자력발전소 6호기의 제어봉 검사에서 울려야 할 경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18일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이같이 밝혔다.
도쿄전력은 경보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까지 원전 운전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오는 20일 재가동에 대한 영향 여부에 대해선 "원인을 조사하고 있어 현 시점에서는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닛케이는 "예정된 20일 재가동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제어봉은 핵분열 반응을 억제하는 장치다. 도쿄전력은 지난 17일 6호기 기동 전 확인 작업의 일환으로 제어봉을 원자로에서 인출하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원자로 안에 있는 전체 205개의 제어봉 가운데 1개를 인출한 뒤, 추가로 다른 제어봉을 빼려고 하면 경보가 울리도록 설계돼 있다. 그러나 이번 검사에서 해당 기능을 점검한 결과, 경보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도쿄전력은 현재 제어봉을 모두 원위치로 복구시키고 전원을 끄고 있다.
당초 도쿄전력은 이달 20일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6호기를 재가동할 예정이었다.
도쿄전력이 원전 재가동에 나서는 것은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후 약 1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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