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文대통령 "여야 지도부 靑만남 기대···국정상설협의체 논의하자"

등록 2017.09.25 15:25: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에 앞서 임종석(왼쪽) 비서실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17.09.2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에 앞서 임종석(왼쪽) 비서실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17.09.25. [email protected]

   文대통령 "김명수 대법원장 국회 인준 감사"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에 초청해서 대화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와 여권은 오는 27일을 목표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초당적으로 대처하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구성해 보다 생산적 정치를 펼치는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사법부 수장의 공백 우려로 국민들 걱정이 컸었는데 삼권분립을 존중하는 책임 있는 결정을 해주신 국회와 야당의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이날 임명된 김명수 대법원장의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에 감사 뜻을 전했다.

  이어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국민들께 국가적 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이란 추석 선물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여·야 지도부에게 예우를 갖춰서 회동취지를 잘 설명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내실 있는 대화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