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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 통화에서 종전선언도 언급···정보공유 차원"

등록 2018.06.11 18: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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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2018.06.11. (사진=청와대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2018.06.11. (사진=청와대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장윤희 기자 = 청와대는 11일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통화에서 남북미 3자 종전선언과 관련된 언급이 있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전선언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왔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면서 "(남북미 종전선언에) 의견을 모으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고, 정보 공유차원에서였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이 통화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공유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통화에서 북미 간 이뤄지고 있는 실무협의와 관련한 새로운 내용을 전달 받았는가'라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비슷한 맥락에서 말씀을 해줬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세부적인 통화 내용에 대해선 "내일 중요한 회담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며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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