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모시고 유럽 배낭여행 '꽃보다 할배'
'꽃보다 할배'는 평균 76세인 배우 4명이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서진은 맏형 이순재(78)와 둘째 신구(77), 셋째 박근형(73), 막내 백일섭(69) 등 '할배4((H4)'의 짐꾼이자 통역을 맡아 여행 도우미로 나선다.
이서진은 이순재와 드라마 '이산', 박근형과는 '그 여자네 집'과 '불새'에 함께 출연했다. 나 PD와는 '1박2일'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인연을 맺었다.
나 PD는 "'꽃보다 할배'는 50년을 연기자로 살아온 노배우들이 난생 처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낯선 땅, 낯선 길 위에서 펼쳐질 그들의 여행 이야기가 특별한 재미와 울림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나 PD와 이우정 작가를 비롯해 '1박2일' 제작진이 다시 뭉친 '꽃보다 할배'는 7월 초 방송된다. H4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lowerH4)을 통해 여행 소식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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