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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등록 2017.01.20 15: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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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수군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벌인다.

 먼저 민생경제 및 생활안정화를 위해 경찰과 세무, 위생,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물가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계량위반과 섞어팔기, 농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부정축산물 유통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 부당한 상거래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에도 힘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일반행정 및 민원을 비롯한 재난관리와 비상진료, 생활민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아울러 귀성객들을 비롯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우회도로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강설 및 빙판 등 악천후에 대비한 교통 대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119구급차 등과 연계한 긴급환자 수송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차주호 군 행정지원과장은 "분야별 상황반을 꾸려 생활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라며 "모든 도민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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