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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광주행 시외버스 직통노선 개설

등록 2017.02.24 15: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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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과 광주광역시를 직통으로 잇는 버스노선이 개설됐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시외버스 회사와 지속해서 협의를 벌인 끝에 오는 3월1일부터 고창·광주간 시외버스 직통노선을 운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고창에서 광주로 향하는 버스는 전남 장성군을 경유했었다.

 하지만 협의를 통해 군과 버스회사는 장성 경유 기존노선 6회 운행을 유지하고 새로 18회의 직통노선을 신설했다.

 직통노선은 고창·담양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이동시간이 역시 기존노선보다 30분가량 단축된 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요금도 1100원이 인하된 4000원으로 책정됐다.

 군은 광주간 직통노선이 신설돼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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