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ASEM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 개최…자유무역 지지 공동대응 논의

등록 2017.04.28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2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ASEM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6.12.04.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에 앞서 회원국 간 사전 논의를 위해 28일 제13차 ASEM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SOMTI)가 열린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들은 ▲무역투자 원활화 ▲경제연계성 강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등 3개 대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9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자유무역 및 다자무역 체제를 지지하기 위한 공동대응에 대해 다룬다.

 4차 산업혁명으로 역내 무역·투자에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도국과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모색한다.

 또 기후변화 대응, 중소기업의 국제화 역량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보호무역 확산,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 2005년 이후 중단된 ASEM 경제장관회의가 재개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은 개방형 통상 국가를 지향하는 정책을 흔들림없이 펼쳐나가 세계 무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