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정자은행 설립 20주년 기념 행사 개최
부산대병원 정자은행은 지난 1997년 4월 1일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거점 정자은행이다.최근 재단법인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을 설립해 정자 기증 수증과 보관 등 관리 방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전국적인 공공정자은행 협의회 구성뿐만 아니라 부산대병원 정자은행과 부산·경남지역 난임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산이 한국 최고의 난임 치료 클러스터로 발돋음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박남철 부산대병원 정자은행장(부산대병원 비뇨기과)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 등 국가적 인구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실정에서 정자은행 운영이 활성화해 가임력 보존과 난임 부부 출산 기회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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