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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미니) "車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2020년 전기차 국내 첫선"

등록 2018.04.03 14: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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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미니(MINI) 브랜드의 리뉴얼을 발표하는 '2018 미니 브랜드 데이'가 진행됐다.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미니(MINI) 브랜드의 리뉴얼을 발표하는 '2018 미니 브랜드 데이'가 진행됐다.

올해 고성능브랜드 JCW 라인업 완성
 전기차 국내 2020년께 첫 선보일 예정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자동차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니는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2018 미니 브랜드 데이'를 열고 "자동차뿐 아니라 패션, 리빙을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리빙 분야에서는 '미니 리빙'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이탈리아 밀라노, 영국 런던, 미국 뉴욕에서도 도시의 다양한 공간 속 미니 브랜드를 느낄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공유 사무실 임대업체인 '위워크(WeWork)'와 협업해 스타트업에 미니 공간을 제공하는 '어반 솔루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패션 분야에서는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니 브랜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유니섹스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노앙'과 협업을 진행했고, 패션 브랜드 '오디너리 피플'과도 프로젝트를 진행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디지털 플랫폼 '도미니크'다. 미니는 브랜드 외연 확장의 중심에 웹진, 프로젝트 플랫폼,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이 합쳐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도미니크를 운영하고 있다.

 도미니크에서는 온라인 판매도 진행한다. 이미 지난해 온라인 전용 한정판 차량인 '미니 도미니크 에디션'을 출시해 일주일 만에 50대가 모두 판매됐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출시된 2차 모델 '미니 레트로 블루 에디션' 또한 100대가 일주일만에 모두 소진됐다.
MINI(미니) "車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2020년 전기차 국내 첫선"

미니 브랜드를 총괄하는 조인철 이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도 100대 정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고 내년에도 온라인 판매를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고성능차와 전기차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는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인 JCW의 라인업을 모두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조 이사는 "올해는 뉴 미니 JCW 클럽맨과 뉴 미니 JCW 컨트래만, 뉴 미니 JCW 컨버터블을 출시해 JCW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2020년께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IAA)'에서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조 이사는 "2019년 브랜드에서 전기차가 출시되면 2020년 봄에는 전기차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니야 말로 전기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차"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미니는 지난해 전년 대비 10.8% 증가한 9562대 신차를 판매해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186대 판매고로 월간 최고 판매기록도 경신했다.

 조 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1만대 이상 팔리는 시장이 많지 않고 올해 1만대 판매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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