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1Q 영업익 89억…"증권업 성장으로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등록 2018.05.15 16:57:51
영업익 전년比 320% 상승…"조선 시장 회복세로 꾸준한 실적 개선 예상"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2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당기순익은 4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케이프 관계자는 "조선업이 회복세에 들어서며 본업인 실린더 라이너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성장의 또 다른 축인 증권업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케이프는 지난 2016년 LIG투자증권을 인수해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케이프는 조선업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본 사업인 조선 관련 기자재 사업에서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조선 업계는 올해 323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며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조선업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어 주요 고객사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2000년대 대량 인도된 선박의 교체 주기가 도래하면서 조선 기자재 사후 서비스(A/S) 시장도 커지고 있어 실적 성장에 또 다른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프투자증권은 중형급 증권사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하나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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