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 아버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검거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57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다세대 연립주택 복도 계단에서 흉기로 B(52)씨의 목 등을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또 B씨의 딸 C(23·여)씨와 아들, 아내 등 3명이 A씨를 제지하다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도주한 A씨는 오전 8시 5분께 부산 기장경찰서에 자수했다.
해운대경찰서는 A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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