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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년까지 초등돌봄센터 10개소 확충

등록 2018.09.03 15: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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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성동구청. 2018.03.06. (사진 = 성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성동구청. 2018.03.06. (사진 = 성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학교 유휴교실, 종교시설,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동주민센터 작은 도서관 등을 활용해 내년까지 돌봄센터 10개소를 신규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또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해 새벽 돌봄이나 늦은 야간 돌봄, 이동 돌봄 등 아동에 대한 휴일 돌봄 문화쉼터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초등 '돌봄 통합지원 포털시스템'이 구축된다. 실시간 정보 검색과 돌봄 제공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돕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돌봄 수요 전수조사를 실시해 실효성 있는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아동들이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련 단체와 연계해 돌봄환경, 급간식 문제, 귀가시 안전사고 예방 등 각각의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마련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초등 돌봄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아이들을 위한 돌봄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복지와 교육, 문화, 놀이와 쉼 등이 모두 함께 융합돼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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