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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교통관련 중소기업 신제품·신기술 지원

등록 2018.09.18 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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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기 도로공사 교통연구원장(왼쪽 세번째)이 중소기업 신제품·신기술 지원 협약을 하고 있다.

조주기 도로공사 교통연구원장(왼쪽 세번째)이 중소기업 신제품·신기술 지원 협약을 하고 있다.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도로교통과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지원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18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브리텍 등 도로교통분야 중소기업 5개사와 신제품·신기술 개발 지원계약을 체결했다.

 개발 과제는 ‘가드레일 지주보강을 통한 성능향상 및 로드킬 방지 연구’ 등 5건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지원대상 기업들은 도로공사로부터 연구개발비의 50%에 달하는 자금 (최대 6000만원) 지원과 박사급 전문연구원들의 기술 자문을 받게 된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도로교통 관련 신기술 개발업체에 자금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0개 과제를 선정해 모두 16억원을 지원했다.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저소음 누수방지 신축이음장치’ 등 4개 제품은 신제품 성능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러한 신제품·신기술들은 고속도로는 물론 지자체 건설현장에도 납품돼 도로 건설, 유지관리에 쓰이고 있다.

 손병문 도로교통연구원 연구운영팀장은 "중소기업의 축적된 노하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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