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소연 의원 불법 선거자금 폭로' 관련 서구의회 압수수색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소연(서구6)대전시 의원이 10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불법선거자금 요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전지방검찰청은 김소연 의원에 대한 불법 선거자금 요구에 현직 서구의회 의원이 추가 연루된 것으로 보고 이날 서구의회 모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9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으로부터 선거의 달인이라고 하는 선거브로커를 소개받았는데 브로커가 지역구 선거비용 한도액인 5000만원의 2배인 1억원을 요구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검찰은 최근 김 의원에게 수차례 금품을 요구한 전문학 전 시의원과 선거브로커였던 40대 자원봉사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수사중이다.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소연 대전시 의원에게 불법 선거자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이 5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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