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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중경관 지구 조성' 등 3개 사업에 690억 투입

등록 2019.02.14 1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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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도내 어촌계가 추진하고 있는 우뭇가사리 공동 채취 사업 현장.(뉴시스 DB)

【제주=뉴시스】제주도내 어촌계가 추진하고 있는 우뭇가사리 공동 채취 사업 현장.(뉴시스 DB)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공모를 통해 국비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해양산업분야 3개 사업에 오는 2021년까지 총 690억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닷 속 경관이 우수한 문섬과 서귀포항 일원을 해중경관지구로 조성하는 ‘해중경관 지구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한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300곳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해 야간관광 활성화와 어촌 혁신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까지 함덕항, 비양도항, 하예항에 270억원을 투입한다.

연료운반선 건조 사업은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 차원에서 가스 등 연료, 생필품 등 운송 지원을 위해 올해 20억을 투입해 선박을 건조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는 공모사업 추진 첫 해인 올해에는 총 134억원을 투입, 1분기 내에 공유재산 취득 심의, 투자 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발주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중경관 지구 조성사업’은 3월 초까지 사업부지 확정 후 투자 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추진하고 ,‘어촌뉴딜 300사업’은 1회 추경예산시 지방비를 확보, 전문기관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한다.

 ‘연료운반선 건조사업’은 공유재산 취득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후 선박건조를 추진해 내년에 완료한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 이 3개 사업의 추진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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