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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용소 北 포로들 근황은

등록 2026.03.14 0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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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제 만나러 갑니다(사진=채널A 제공) 2026.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제 만나러 갑니다(사진=채널A 제공) 2026.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이만갑'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생포된 북한군 포로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우크라이나 포로수용소에 있는 북한군 포로 리강은(가명)과 백평강(가명)의 근황이 전해진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되며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국제분쟁 전문 김영미 PD는 북한군 포로들과의 만남을 위해 우크라이나 측을 오랜 기간 설득한 끝에 인터뷰를 성사시켰다. 이 과정에는 탈북민 출신 장세율 대표가 중요한 조력자로 나섰다.

장 대표는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협력하며 북한군을 위한 '탈출 방법 안내서'를 제작해 왔다. 그러던 중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북한군 포로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반복한다는 도움 요청을 받았다.

알고 보니 북한군에는 '적에게 절대 포로가 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어, 포로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의 충격적인 뒷이야기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영미 PD는 포로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장 대표의 조언을 받아 화장을 하지 않고 친근한 복장으로 접근했다. 또한 두부밥과 장아찌 등 북한 음식을 준비해 경계심을 낮추려 노력했다.

이후 포로 백평강이 직접 쓴 감사 편지가 공개되며 국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북한군 포로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반응과 그들의 향후 운명 역시 '이만갑' 방송을 통해 다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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