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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추가 신도시]진희선 서울부시장 "역세권개발 통해 7500호 추가 공급"

등록 2019.05.07 1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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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19.05.07.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19.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7일 "지하철역의 복합개발, 도심유휴부지의 활용, 공공시설의 복합화 등을 통해서 총 13개소에 7500호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 부시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앞서 지난해 1 ·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을 통해 2만5000호 공급계획을 발표한 이후 추가 부지를 선정해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서울시는 사당역, 창동역 등 지하철역 부지를 활용해 업무상업시설과 공공주택을 복합 개발해서 1700호, 마곡의 공공R&D센터, 주차장 부지 등 도심의 공공보유부지의 공공주택 2000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 노후공공기관복합화, 빈집 활용 등을 통해서 직주근접이 가능한 도심형 주택 380호를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

진 부시장은 "도심 내 주택공급은 단순히 도심 내에 주택 건설뿐만이 아니고 동시에 쇠퇴해가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며 "교통비 등 직접적 비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직주근접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단순히 주택공급 확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고 생활편의시설 확대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거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주거공급 모델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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