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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3주 천하'…머스크 '세계 부자 3위' 탈환

등록 2024.04.28 11:43:43수정 2024.04.28 12: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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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지수, 머스크 1840억불

[서울=뉴시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본문과 관계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본문과 관계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마크 저커버그(39) 메타 CEO를 제치고 '세계 3위 부자' 자리를 탈환했다.

26일(현지시간) 억만장자 지수(Billionaires Index)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저커버그의 순자산 가치는 1570억달러(약 216조3000억원)로, 1840억달러(약 253조6000억원)를 보유한 머스크에게 밀려 4위로 떨어졌다.

이는 전날 메타 주가가 약 11% 하락해 저커버그의 순자산 가치 180억달러(약 24조8000억원) 줄었기 때문이다. 저커버그는 메타 주식 3억45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자산 대부분이 메타 주식이라 주가 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

메타 주가가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한 덕분에 지커버그의 자산이 늘어나 이달 5일 머스크를 제치고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3위에 오른 바 있다.

테슬라 주가는 저가 신차와 자율주행 로보택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발표에 24일 약 12% 급등했고 25일에도 약 5% 상승했다. 머스크의 자산가치는 이틀간 58억달러(약 8조원) 증가했다.

반면 메타 주가는 25일 약 11% 급락하면서 저커버그의 순자산 가치도 180억 달러(약 24조 8000억원)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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