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맛비' 전국 항공기 39편 결항…현재 정상운영
김포 11 편, 제주 8편 등 총 39편 결항
오전 7시 대부분 지역 호우 특보 해제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2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우산을 쓴 관광객이 걸어가고 있다. 2019.06.26. [email protected]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인해 39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김포 11편 ▲제주 8편 ▲여수 6편 ▲울산 11편 ▲김해 1편 ▲포항 2편이 결항 됐고, 국제선이 집중된 인천공항은 결항 없이 정상운영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김해와 울산, 포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오늘 오전 7시를 기해 해제 되면서 현재 전국공항이 정상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