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다투고 화풀이' 60대 폭행한 여고생 입건
A양은 지난 4일 오후 11시10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마트 앞 길에서 B(67)씨의 몸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다.
B씨는 A양의 폭행으로 넘어져 출혈이 있었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가정사로 부모와 다툰 뒤 집을 나와 B씨에게 화풀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양이 일면식도 없는 B씨에게 갑자기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보강 조사한 뒤 상해 혐의 적용 여부 등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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