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환 대전시의원 "대전형 어린이 통합놀이 공간 구축하자"
【대전=뉴시스】 구본환(더불어민주당·유성구4) 대전시의원
구본환(더불어민주당·유성구4) 대전시의원은 17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창의적인 상상력과 놀이가 융합한 미래지향적인 야외중심의 통합놀이공간을 만들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행복지수가 OECD 국가 중 꼴찌 수준인 원인 중 하나로 놀이 부족을 꼽고 있다"면서 특히 "키즈카페는 돈을 내야하기 때문에 부모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아동들의 놀이공간에서조차도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린이 전용 전시 및 체험 시설인 대전어린이회관은 이용대상자가 대부분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고 실내라는 공간구조상 한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부산과 울산 등 타 시도의 경우엔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야외 중심의 놀이공간을 운영중"이라고 소개했다.
구 의원은 "대전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인 과학도시와 보문산 개발 등과 연계해 '대전형 어린이 통합놀이공간'을 구축해야한다고 제안하고 "TF팀을 구성해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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