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면마스크 제작·공급…노인일자리 사업 연계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 면마스크 제작 모습. (사진=은평구 제공) 2020.03.23. [email protected]
마스크 5부제 실시 등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노인 관련 시설이나 요양원 등에서는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를 만들어 노인복지관, 경로당, 요양시설 등에 보급할 방침이다.
구는 3월말까지 1차로 5000개를 제작한다. 면마스크 1개당 헤파필터(KF80 기능)가 4개 포함돼 있다.
은평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더도울사업'은 어르신들의 재능을 활용해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 현재 40명의 어르신이 격일 2교대로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