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n번방' 성 착취 영상물 소지 공군 입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의당 21대 총선 여성 후보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텔레그램 n번방 방지 및 처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텔레그램 n번방 성 착취 영상물을 소지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 모 공군부대 소속 A병사를 불구속 입건하고 핸드폰을 압수수색했다고 17일 밝혔다.
n번방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을 추적 중인 경찰은 n번방 이용자 수사 중 A병사의 영상물을 소지 혐의를 확인했다.
단 A병사는 갓갓의 공범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병사를 상대로 영상물 소지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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