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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LG, 12회 혈투 끝 6-6 무승부…시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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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1 22: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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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LG 선발 이민호가 무실점으로 막은 후 덕아웃으로 들어오며 팀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0.06.02.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연장 12회 혈투를 벌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NC와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경기에서 6-6 무승부를 거뒀다. 올 시즌 첫 무승부 경기다.

LG 선발 투수 이민호는 6⅔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 2자책으로 호투하고도 불펜이 무너져 승리를 놓쳤다.

 NC는 선발 투수 마이크 라이트가 2⅓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불펜과 타선 힘으로 버티며 패배는 피했다.

초반 흐름을 잡은 쪽은 NC다.

1회초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로 일군 1사 만루에서 애런 알테어의 2타점 좌전 적시타가 나왔다. 이때 상대 좌익수 이형종의 송구 실책으로 1사 2, 3루가 연결됐고, 후속 노진혁의 적시타로 3-0으로 앞섰다.

LG는 곧바로 반격했다. 2회말 1사 2, 3루에서 이천웅과 김현수가 연거푸 적시타를 쳐 2-3으로 추격했다. 3회말에는 오지환이 동점 중월 솔로 아치(시즌 5호)를 날렸다.

LG는 계속 몰아쳤다. 4회말 이천웅의 좌중간 2루타를 시작으로 김현수, 이형종, 로베르토 라모스가 연속 안타를 쳐 5-3으로 역전했다. 6회말에는 라모스가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1점 홈런(시즌 16호)을 터뜨렸다.

하지만 NC도 만만치 않았다. NC는 3-6으로 뒤진 8회초 선두 알테어가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려 추격 신호탄을 쐈다. 모창민의 2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는 김성욱이 좌월 2점홈런(시즌 3호)를 때렸다.

이후 양팀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연장에 돌입한 뒤 나란히 타선이 잠잠해지며 누구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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