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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아나 마슬라니, 마블 '쉬 헐크' 주연 낙점…헐크 "환영해"

등록 2020.09.19 1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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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지난 2017년 9월17일 69회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2020.09.19. photo@newsis.com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지난 2017년 9월17일 69회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2020.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마블 스튜디오의 여자 헐크 이야기인 '쉬 헐크(She Hulk)' 주연에 낙점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방영될 마블 스튜디오의 '쉬 헐크' 주인공에 발탁됐다.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미국 인기 드라마 '오펀블랙' 시리즈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오펀블랙'으로 2016년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쉬 헐크'는 마블의 인기 히어로인 헐크의 여성판 캐릭터다. 극 중 제니퍼 월터스는 헐크로 변하는 브루스 배너의 사촌이자 변호사다. 불의의 사고로 브루스 배너의 피를 긴급 수혈 받은 후 그와 같은 능력을 갖게 된다. 다만 브루스 배너와 달리 헐크로 변해도 지능과 성격이 유지된다.

타티아나 마슬라니의 캐스팅 소식에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도 환영의 메시지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기사와 함께 "사촌! 가족이 된 걸 환영해"라고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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