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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청년 연극인 축제' 대구서 한마당

등록 2020.10.27 14: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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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기념공연 '폴 인 달서 청년 연극제'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8일부터 3일간 '폴 인(Fall in) 달서 청년 연극제'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사진=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2020.10.2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8일부터 3일간 '폴 인(Fall in) 달서 청년 연극제'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사진=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2020.10.2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온라인으로 연극 축제를 연다.

28일부터 3일간 '폴 인(Fall in) 달서 청년 연극제'가 웃는얼굴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펼쳐진다. 웃는얼굴아트센터의 DSAC 온라인 '슬기로운 문화생활'이 이번 시리즈를 통해 더욱 다양한 작품으로 지역민과 만난다.

순수예술에서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예술축제 DSAC 아트 페스티벌 중 하나로,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연극 도시' 대구를 알리고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대구시 지회가 주관한다.

최근 지역 맞춤형 공연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2020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추가로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28일부터 3편의 창작극 '옹고집전', '인간 증후군', '리프트 더 베일(Lift the Veil)'이 차례로 관객과 만난다.  

극단 가온누리의 '옹고집전'은 불교적인 설화를 주제로 한 동명의 풍자소설 '옹고집전'을 바탕으로 했다.

판소리 12마당의 한 마당을 각색해 전통극의 형태인 마당놀이 형식을 차용하면서도 관객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현대의 트렌드를 녹여냈다. 전통예술이 가진 예술성과 현대 예술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지역의 젊은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국악과 뮤지컬 음악을 조화롭게 엮어 관객들이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인간 증후군'은 극단 USE의 작품으로, 동물에게서 길러진 인간 아이가 스스로를 동물이라 믿는 모글리 신드롬을 주제로 극을 풀어나간다.

스스로를 늑대라고 믿는 늑대 아이 모글리와 한 번도 인간을 본 적이 없지만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믿는 트레쉬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마지막 작품 '리프트 더 베일(Lift the Veil)'은 극단 정이 선보인다. 대학교 입학식 때부터 20대의 전체를 함께 보낸 세 친구 재영, 수연, 화령의 이야기를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복잡한 사회 속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지역 연극의 미래가 될 젊은 연극인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연극협회와 함께 청년 연극제를 준비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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