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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부산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 110대 기증(종합)

등록 2020.12.03 1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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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는 3일 친환경 전기자동차 110대를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67곳에 기증했다. 2020.12.03.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는 3일 친환경 전기자동차 110대를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67곳에 기증했다. 2020.12.03.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는 3일 친환경 전기자동차 110대를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67곳에 기증했다.

 이날 부산시민공원야외주차장에서 열린 전기차 전달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CEO, 박종규 르노삼성자동차 노조위원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대표, 오흥숙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및 복지기관 대표들이 함께 했다.

 이날 기증한 전기차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시설 61곳과 사회적경제조직 6곳에 전달됐다. 이 전기차 지원으로 부산지역 곳곳에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친환경초소형 차량인 트위지 100대, SM3Z.E. 10대이다. 이번 차량기증을 통해 복지기관의 서비스 접근성과 향상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과 차량 유지비 절감을 통해 환경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들 차량은 올해 4월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9년도 입금 협약을 마무리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사 공동명의로 마련된 사회공헌 성금으로 마련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기업인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부산지역의 사회복지 기관에 통큰 기부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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