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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라트비아서 코로나19 합병증 사망"

등록 2020.12.11 20:41:33수정 2020.12.11 20: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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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델피등 외신 보도

외교부 "사실 관계 파악중"

[모스크바=AP/뉴시스]김기덕 감독이 지난해 4월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41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 감독은 올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2019.04.19.

[모스크바=AP/뉴시스]김기덕 감독이 지난해 4월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41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 감독은 올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2019.04.19.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김기덕 감독이 라트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현지 매체 델피 등은 11일 라트비아에 머물고 있던 김 감독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감독은 러시아 등을 거쳐 지난달 20일 라트비아에 도착했고 지난 5일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날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측은 사실관계를 파악 중으로 전해졌다.

김기덕은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섬', '나쁜 남자', 사마리아', '빈 집', '비몽', '피에타'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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