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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미즈호, 내년 日에 은행 설립 위해 1263억원 추가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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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2-23 09:23:40  |  수정 2021-02-23 12: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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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라인과 미즈호은행이 라인뱅크 설립 준비회사를 위해 1263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또 경영체제도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하고 미즈호 은행 출신 새 공동 대표가 취임할 예정이다.

일본의 라인파이낸셜과 미즈호은행은 22일 라인뱅크 설립준비회사에 대한 추가 출자 및 경영체제 변경에 이같이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라인파이낸셜은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의 일본 법인 라인에 속한 금융 계열사다. 미즈호은행은 일본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산하에 있다.

라인파이낸셜과 미즈호은행은 라인 연동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은행을 내년을 목표로 설립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캐시리스 보급 확대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인해 스마트폰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19년 5월 출범한 라인뱅크 설립준비회사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일본 내 유일한 스마트폰 기반 주거래 은행으로서 개발되는 본 뱅크 서비스는 라인 앱에 통합될 계획이며 디지털 세대를 위해 편리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라인파이낸셜과 미즈호은행은 사업 전개를 위한 시스템 변경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라인뱅크 설립준비회사에 총 120억엔(약 1263억원)의 추가 출자를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라인뱅크 설립준비회사는 총 165억엔(약 1737억원)의 자본 준비금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라인파이낸셜과 미즈호은행의 연계를 강화하고 동등한 파트너로서의 공동 책무를 증진하고자 경영 체제를 공동 대표 체제로 확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 대표이사 외 미즈호 은행 출신의 새로운 공동 대표가 취임하게 될 예정이다. 나머지 이사 및 감사는 라인 파이낸셜이 4명, 미즈호 은행이 4명을 선임해 라인뱅크 설립준비회사의 지배 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새 공동 대표는 결정이 마무리되는대로 발표하기로 했다.

라인뱅크 설립준비회사는 월간 이용자 수 8600만명을 넘어서는 일본 내 라인 사용자 기반과 라인의 간편한 UI·UX 및 미즈호 은행이 축적해온 은행 업무의 노하우를 결합해 라인 앱에 연동되는 유니크한 스마트폰 은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는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언제든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거래 은행 서비스이자 내 손 안의 원스톱 뱅킹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은행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인파이낸셜과 미즈호은행은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폰 은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구현되는 새로운 금융 경험을 창출해갈 계획이다.

라인은 올해 태국에서 라인BK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내년에는 대만 및 인도네시아로 뱅킹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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