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예스24-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등록 2021.02.26 12:0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손글씨 캠페인'. (사진 = 예스24 제공) 2021.02.2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손글씨 캠페인'. (사진 = 예스24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 단체 한국해비타트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캠페인을 벌인다.

26일 예스24에 따르면 이번 '희망을 이어가는 손글씨 편지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앞당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독립운동가들의 '밀서'에서 착안했다.

독립운동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희망 편지를 손글씨로 작성해 밀서 보내듯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참여 수를 환산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시에는 '#한국해비타트, #YES24, #삼일절'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캠페인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참가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는 예스24 포인트 1000원이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책에 뿌리는 향수 '북퍼퓸'을 선물한다.

또 대한독립밀서를 모티브로 제작된 펜을 한정 판매한다. 펜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돼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70793131로 응원문자를 보내면 2000원이 한국해비타트 주거개선 사업에 후원된다.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한국해비타트의 뜻을 함께하고,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스24는 공익을 추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분들에게 진 빚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할 의무가 있다"며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