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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01명, 10일만에 700명대…수도권·부울경 84%

등록 2021.05.08 0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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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672명…1주 일평균 565.3명, 8일째 500명대

수도권 452명 발생…비수도권 220명중 110명 경남권

사망자 5명 늘어 누적 1865명…위중증 환자 165명

[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25명 발생한 7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07. kyungwoon59@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25명 발생한 7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일 만에 700명대로 집계됐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인 국내 발생 확진 환자도 672명까지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01명 증가한 12만6745명이다.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6~7일 이틀간 500명대(574명→525명)였던 일일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176명 급증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6~7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신규 검사 건수는 8만6735건, 9만460건 등으로 어린이날 3만7176건 대비 2배 이상 많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85명→465명→514명→650명→562명→509명→672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65.3명으로 지난달 12~30일 19일간 600명대 이후 5월 들어선 8일째 500명대다. 직전 1주 597.1명보다는 30명가량 줄었다.

수도권에선 서울 240명, 경기 192명, 인천 20명 등 전국 확진자의 452명(67.3%)이 확진됐다. 기존 경기도 지역사회 확진자 중 4월24일과 5월5일 0시 기준 확진자 각 1명씩 2명은 역학조사 결과 해외 유입 환자로 재분류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20명(32.7%)이다. 울산 47명, 경남 37명, 강원 27명, 부산 26명, 경북 20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충북 9명, 대전 8명, 광주 5명, 세종 5명, 제주 5명, 전북 4명, 충남 3명 등이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수도권 112명(서울 56명·경기 50명·인천 6명), 비수도권 12명(울산 10명·대구 1명·부산 1명) 등 124명이 확진됐다. 지난해 12월14일 이후 지금까지 1만2780명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29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2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인도 5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필리핀 4명(4명), 방글라데시 3명, 파키스탄 1명(1명), 인도네시아 2명(2명), 카자흐스탄 2명(2명), 아랍에미리트 1명, 싱가포르 3명(3명), 일본 1명, 우즈베키스탄 1명(1명), 폴란드 1명,우크라이나 1명(1명), 미국 1명, 멕시코 2명, 캐나다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86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7%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63명 줄어 799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165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59명 증가해 누적 11만688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22%다.

전날 검사량은 코로나19 의심 신고 검사자 3만78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4만431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8336건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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