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일반

'그림, 팔린다더라' 전 세계 화랑 코로나 뚫고 '아트부산' 상륙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1/05/12 06:00:00
제 10회 '2021 아트부산', 벡스코 전관서 13일 개막
독일 런던등 9개국 18곳등 총 110곳 갤러리 참가
작년에도 억대 작품 속속 팔려나가..."올해도 기대"
VVIP 고객에 의전차량-특급호텔 제공 특급 서비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2021아트부산이 5월 13일 VIP 개막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그림이 팔린다더라'

프랑스 독일 런던 미국 중국 등 9개국 갤러리 18곳이 코로나19를 뚫고 부산에 왔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트부산'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세계 각국에서도 '가면 팔린다'로 입소문이 난부산 최대 미술품 장터다.

지난해 코로나19속에서도 아트부산에는 사람들이 몰려와 그림을 샀다. 김종학 신작 꽃 20점 30분만에 품절되고 억대 작품들도 속속 팔려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이패드 드로잉 판화가 1억 5000만에 거래됐다. 독일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 대형회화 '프랑스의 엘케Ⅲ'도 120만달러(약 14억원)에 판매됐다.

아트부산2021, 지난해보다 20곳 늘어 국내외 110곳 갤러리 참가
코로나 사태 속에도 참여갤러리가 20여곳 늘어 올해는 국내 갤러리 92곳 등 총 110곳이 부스를 차린다.

해외 갤러리중 독일 에스더 쉬퍼 갤러리, 노이거림슈나이더 갤러리, 런던의 필라 코리아스, 미국 LA 커먼웰스앤카운실이 처음으로 참여 주목받고 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2021아트부산이 13일 VIP개막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에스더 쉬퍼 갤러리는 리암 길릭과 토마스 사라세노 등 현대미술계 주요 작가들을 전속작가로 포진되어 있다.

노이거림슈나이더는 현대사진의 거장인 볼프강 틸만스, 셀러브리티 초상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엘리자베스 페이튼, 빛을 재료로 작업하는 올라퍼 엘리아슨, 중국정부의 모순을 꼬집는 퍼포먼스로 공안에 납치되기도 했던 아이웨이웨와 전속계약을 맺은 갤러리다.

필라 코리아스는 독특한 설치로 미술계 주목을 받은 필리페 파레노 작가를 대표한다. 커먼웰스앤카운실은 아트 바젤(바젤, 마이애미, 홍콩)과 프리즈(런던, 뉴욕, LA)페어에 모두 참여하는 갤러리다.

 지난해 기대 이상 성과로 깜짝 매출을 일으킨 독일 베를린 페레즈 프로젝트 갤러리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들고 다시 참가한다.타데우스 로팍은 영국의 스타 작가 앤서니 곰리와 독일의 신표현주의 거장 게오르그 바셀리츠 등의 작품을 판매한다.

아트부산측은 "코로나 사태속에서도 참여하는 이번 외국갤러리들은 작가들 라인업도 정상급이지만 기획력이 뛰어나 전세계 미술계에서도 늘 관심을 받는 곳들"이라고 소개했다. 
가나 국제 현대등 국내 유명 화랑들도 총출동...한국화 젊은작가 특별전도
국내에서는 가나아트,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학고재 갤러리, 조현화랑, PKM 갤러리, 우손 갤러리 등이 정상급 화랑들이 총출동한다. 갤러리 플래닛과 아트사이드갤러리 등은 올해 처음으로 합류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2021아트부산이 5월 13일 VIP 개막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학고재 갤러리는 글로벌 미술 플랫폼 아트시가 '지금 투자해야 할 작가 10명'으로 꼽은 독일 작가 토마스 샤이비츠 회화, 우손갤러리는 2019년 베니스 비엔날레 화제 전시로 꼽혔던 그리스 작가 야니스 쿠넬리스가 2013년 국내 첫 개인전을 위해 만든 설치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 부스전시 외에 다채로운 특별전도 열린다.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덴마크 출신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이 2019년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선보였던 관객참여형 미디어 작품 '유어 언서튼 섀도(Your uncertain shadow)'가 설치된다.

'아트악센트'에서는 전통적인 한국화 기법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작업을 하는 손동현을 비롯 젊은 한국화 작가 10인의 전시가 열린다.

온라인 뷰잉룸... VVIP고객에 의전차량-특급호텔 제공
아트부산의 서비스는 최상급으로 펼친다. 미술애호가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뷰잉룸은 기본, VVIP고객에 대한 대우도 눈길을 끈다.

 갤러리의 추천으로 선정된 VVIP는 아트부산의 의전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특급호텔 숙박도 제공받는다. VVIP전용 라운지는 킨포크가 함께 한다.

"작가와 갤러리를 후원하는 컬렉터들이 중심이 되는 아트페어이자, 미술계를 후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아트부산의 야심이다. 

참여갤러리 만족도도 높다. "아트부산은 탑클래스 해외 갤러리들이 참가하며 좋은 대작을 선보여 국제적인 아트페어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만큼 전체적으로 세련됐다"는 평가다. 

올해도 '팔린다더라' 입소문 전략이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제 10회 아트부산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에서 14~16일 개최한다.관람료 일반 2만원.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