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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美 정보국장 접견…대북정책 3각 공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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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4 05:00:00  |  수정 2021-05-14 08:51:20
美 DNI 국장 접견 14개월만…사드 실전배치 논의 가능성
헤인스 국장, 전날 서훈과 만찬…文대통령 접견 후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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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방한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이날 헤인스 국장은 비무장지대(DMZ)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돌아볼 것으로 보도됐다. 헤인스 국장은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15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미국 정보수장이다. 2021.05.1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접견한다. 공식 발표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완성된 대북정책 내용을 전달받고, 한미일 삼각공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이 미국 정보기관의 수장을 접견하는 것은 2019년 3월20일 댄 코츠 당시 DNI 국장 접견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하노이 노딜 이후 이뤄진 당시 접견에서 북한 관련 동향을 중심으로 한반도 주변 정세를 논의했었다.

당시는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 등을 계기로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던 때였다.  코츠 국장의 방한은 하노이 노딜 이후 불거진 대북정책을 둘러싼 한미간의 엇박자를 해소하고 공조 회복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됐었다.

문 대통령이 바이든 정부에서 새로 임명된 정보기관 수장을 접견하는 것도 조만간 공개될 미 대북정책과 깊은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경북 성주에 임시 배치된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실전 배치 논의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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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방한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이날 헤인스 국장은 비무장지대(DMZ)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돌아볼 것으로 보도됐다. 헤인스 국장은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15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미국 정보수장이다. 2021.05.13. chocrystal@newsis.com
앞서 헤인스 국장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일본 국가안보국장과 회담한 데 이어 12일 오전에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일본 내각정보관과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를 차례로 진행했다.

특히 헤인스 국장은 전날 방한 첫 행보로 비무장지대(DMZ) 방문에 이어, 국방부 국방정보본부를 방문했다. 또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모처에서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문 대통령과의 접견을 끝으로 1박2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 짓고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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